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북 음성 관성지 [2009.08.25]      [이미지만보기]


호황터를 가다!!


터가 세기로 유명했던 저수지가 대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외래어종의 강세 때문인지 붕어 얼굴을 보기가 쉽지 않아던 관성지가 올해 무한한 가능성을 보이면서 대물을 배출하기 시작했다.

올 봄부터 시작된 입질은 한여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진다.

그 인기를 알아보기 위해서 주말이 끝난 첫날에 관성지로 향했다.


일죽 제일낚시에서 소품 몇개 준비하고 도착한 관성지.

관성지는 상류권은 대부분 마름과 말풀로 덮혀있는 상태였으며 약간의 배수가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관성지의 인기를 보여주 듯이 상류권은 조사들로 자리 매김이 다 되어 있었고, 필자는 인삼밭 포인트 제일 아래쪽에 자리가 비어서 그곳에 대편성을 했다.

마름 앞 수심은 1.2미터권.

미끼는 섬유질 떡밥으로 장전을 해서 채비를 투척한 다음에 해가 지기만 기다렸다.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서 첫 입질에 챔질을 해 보니 남들은 다 월척급을 잡아 내는데 필자는 8치급 붕어가 달려 나온다.

급 실망!

다시 한시간여 지난 후 한번 더 입질을 받아서 9치급.

여기 저기서 월척이 나왔다 ! 터트렸다! 하는 소리가 들려 와서 어쩔 수 없이 날밤을 지새웠지만 별다른 조과가 없다.


동이 터오고 햇살이 완연하게 퍼지면서 멋지게 찌가 올라 온다.

힘차게 챔질을 하니 턱걸이 월척급이 하나 걸려 나온다.

이만하면 만족스럽다.

그렇게 터가 쎄던 관성지가 이렇게 대물터로 다시 태어나서 낚시인의 한사람으로 기쁘기도 하지만 조심스러운 마음이 앞선다.

무작정 잡아가는 형태와 여기저기 버려져 있는 쓰레기들.

우리 모두가 새로 태어난 대물터를 아끼고 가꾸면서 낚시에 임하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할 때다.


** 입큰님들 출조 시 진입로 또는 주변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좋은 조황을 보여주는 관성지 인삼밭앞 포인트 전경




최상류권은 조사들로 가득합니다.




필자 포인트에서 제방권을 바라 본 전경




중간 골자리에도 조사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상류권으로 마름 수초가 밀생되어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캐미불을 밝혀 봅니다.




밤에는 입질이 뜸했습니다.




화성 백두낚시 사장님도 시간을 내어서 관성지를 찾았습니다.




아침에 주로 입질이 와서 조사들이 아침낚시에 열중입니다.




백두낚시 사장님이 자리를 비운 틈에 옆조사가 화이팅을 대신합니다.




필자도 아침입질에 월척급을 한 수 걸어 내었습니다.




날씨가 뜨거워졌는데도 철수를 하지 않습니다.




동행출조를 한 친구의 낚시 모습




친구와 필자의 조과입니다.




관성지 월척급 붕어입니다.




잘생긴 관성지 붕어의 얼굴입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백두낚시 사장님은 대물을 하셨습니다.




대물의 멋진 얼굴입니다.




멋진 갑옷을 찍어 보았습니다.


[관성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9년 8월 24일(월) - 25일(화)

* 장 소 : 충북 음성군 금왕읍 생극면 관성지

* 날 씨 : 구름 많음

* 수 심 : 1.2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미 끼 : 섬유질 미끼

* 조 과 : 35센티급 1수 월척급 2수 외 3수

* 동 행 : 스톤헤드님, 필자 친구


*** 기타 조황문의는 일죽 제일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31-642-5859 / 011-714-5859

*** 기타 조황문의는 음성 오성낚시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043-881-4816 / 011-745-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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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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