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한강 이야기
가족과 휴가도 다녀오고 낚시를 한지도 몇일이 지났는데 마침 45님께서 낚시를 가자고 하신다.
필자는 사정상 함께 동행하지는 못하고, 45님과 철호님이 먼저 출발해 포인트를 정하고 낚시를 하기로 했다.
목요일 점심때까지 일을 마치고, 오후에 출발해 남한강 이포대교권 전차 훈련장 뒤에 있는 둠벙에 도착하니 저녁이 다 되어간다.
철호님이 잡아준 포인트에 채비를 편성하고, 45님이 준비한 저녁에 필자가 준비해간 삼겹살을 구워 맛있는 저녁을 먹는다.
하루전 큰비로 둠벙에 물이 넘친 뒤라 물속은 아직도 흙물이 가라안지 않은 상대로 보여 걱정이 앞선다.
역시나 케미를 꼽고 밤낚시를 시도하는데 입질이 없다.
45님과 철호님이 오후에 낚아놓은 몇마리가 조과의 전부가 된 하룻밤 낚시였다.
이번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쯤에 물이 맑아지면 좋은 조황을 보여 줄거라 생각된다.
붕어를 몇수씩 낚은 45님과 철호님 이야기로는 찌올림이 환상이며, 손맛도 좋았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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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방향에서 이포대교를 건너기 전
저 이포대교를 건너면 천서리입니다.
철호님 포인트죠.
45님 포인트입니다.
필자의 포인트도 멋지죠??
밤에 사용할 미끼입니다.
강건너 마을이 멀리 보이네요.
해가 지면서 노을이 아름답네요.
철호님이 한 마리 걸었습니다... 구구리죠.ㅜㅜ
구구리보다 철호님이 더 멋집니다.
45님이 준비해준 저녁입니다.
케미를 달고 미끼를 던졌습니다.
둠벙 1
둠벙 2
둠벙 3
둠벙 4
둠벙 5... 멀리 걸어 가야 합니다.
안내문을 잊지마세요
조심해도 차가 엉망입니다.ㅜㅜ
장미가 아름다워요.
장미를 화폭에 담고 있는 화가
[남한강 취재종합]
* 일 시 - 2009년 8월 13일(목) ~ 14일(금)
* 장 소 - 경기도 여주군 남한강 이포대교권 (전차 훈련장 부근)
* 취 재 - ssenteam stella
* 날 씨 - 맑음
* 면 적 - 다양한 둠벙 (500 ~ 3,000평 정도)
* 수 심 - 1m ~ 2m 50cm 정도
* 채 비 - 3.2 ~ 3.6칸 3대
* 미 끼 - 지렁이, 떡밥
* 조 과 - 5 ~ 8치급 10여수
* 동 행 - 45님, 철호님
* 특 징 - 몇일이 지난 뒤 물이 맑아지면 좋은 조황이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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