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붕어 감상
충주댐 명서리에서 제대로 손맛을 보지 못한 휴가 마지막날인 붕타령님.
제발 수초가 있는 곳에서 하루를 더 해보자고 해서 충북권에서 가장 멋진 수초가 밀생되어 있는 소류지를 향했다.
소류지에 도착을 하니 부들과 마름이 밀생되어 있는 소류지는 낚시를 할 자리가 세자리 밖에 나오지 않는다.
최상류권은 마지막 휴가를 멋지게 보내기 위해서 붕타령님께 양보를 하고,
제방권은 한마리를 기대해 보는 브람스님이 자리를 잡고, 필자는 부들밭과 마름 수초의 경계선에 수초채비를 편성했다.
파란 하늘은 벌써 가을이 다가 온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였고, 고추밭의 고추들은 붉은색이 무거워서 바닥으로 쳐져 있어 보인다.
장마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가을 느낌이 드는 것을 보니 세월의 흐름을 아쉬워하는 필자가 된 것 같다.
해가 지면서 날이 어두워지기는 커녕 대낮같이 밝다.
보름달이 덩그러니 떠올라 주변을 밝게 하면서 초저녁의 입질도 전혀 없다.
새벽녘까지 입질을 기다려 보았지만 제방권에는 전혀 입질이 없고, 최상류권 뗏장수초에 자리잡은 붕타령님의 챔질 소리만 간간히 들려 온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니 벌써 아침이다.
아침에 지렁이 미끼로 다시 채비를 드리웠지만 잔씨알의 성화만이 이어진다.
요즘 해가 뜨면 너무 뜨거워 철수를 서둘러야 하기 때문에 햇살이 퍼질 무렵에 철수를 했다.
이 소류지는 10월경에 마름이 완전히 삭고 나서 도전을 하면 제대로 된 붕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한여름 수초가 밀생한 곳에서의 밤낚시.
댐낚시에서 느끼지 못했던 또 하나의 매력을 발견한 것 같다.
무더운 날씨의 연속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출조하시길 바랍니다.
** 입큰님들 출조 시 진입로 또는 주변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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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소재 소류지 전경

연안으로 부들이 빼곡히 밀생되어 있습니다.

전역이 마름과 연으로 형성되어 있는 소류지입니다.

제방 끝 자락에 부람스님이 대편성을 했습니다.

이것이 가시연잎입니다

최상류권은 뗏장수초가 잘 분포되어 있습니다.

휴가 마지막날 손맛을 꼭 보길 기대합니다.

벌써 고추를 수확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 포인트도 좋아 보입니다.

필자도 수초채비를 드리워 보았습니다.

하늘빛은 벌써 가을을 재촉합니다.

해가 지고 보름달이 휑하니 밝았습니다.

아침에 바라 본 소류지 전경

보름달 속에서도 유일하게 입질을 본 붕타령님입니다.

붕타령님의 조과입니다.

너무 멋지고 잘생긴 소류지 9치급 붕어입니다.

황금갑옷 비늘입니다.

입큰붕어는 이런 입을 가졌습니다.

깨끗한 등지느러미입니다.

부람스님은 자라 한마리로 손맛을 보셨습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괴산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9년 8월 5일(수) - 6일(목)
* 장 소 : 충북 괴산군 소재 소류지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수 심 : 1미터권 내외
* 채 비 : 대물낚시채비, 수초낚시채비
* 미 끼 : 새우, 옥수수
* 조 과 : 9치급 1수 외 5수, 자라
* 동 행 : 부람스님, 붕타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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