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소양호 추곡리권 [2009.07.12]      [이미지만보기]


비내리는 소양호




지난 주중에 내린비로..

댐수위가 상승한다는 소식에 부푼 꿈을 안고 소양댐 추곡으로 서둘러 출발을 합니다.


다들 아는 이야기로,,

부연하면 진부한 이야기가 될지는 모르지만,


저수지는 새물챤스,

수면적이 넓은 댐권에는 물이 차오르면 육지에서 자라던 풀이 물속에 잠기어,

그 육초속을 공략하는 '오름수위' 챤스


소양댐 추곡리로 향하는 발길이 마냥 가볍기만 합니다.




매년 그러하듯이...

아직 초입에는 물이 차오르지 않았지만.

오름수위를 대비해서 낚시터 초입 건너편에

추곡 낚시터 안사장님이 미리 트랙트로 육초를 일부 제거해 두었습니다.


노지에서 낚시 꾼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육초를 미리 제거하는 배려인것 같습니다.


수위가 오르면 가끔 나오는 대물토종 붕어들과 함께 떡붕어 덩어리를 마릿수로 볼 수있는

정말 멋진 골자리가 될것 같습니다




지난 비로 상류 계류의 물이 시원히 흐르고 있습니다.


저로선 올해 처음 소양댐 낚시..

해가 서산에 기웃거리는 느즈막한 시간에 추곡뱃터에 도착합니다.


다소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산속은 어둠이 일찍 찾아오는 관계로

곧 바로 이틀동안 낚시할 붕어골로 이동합니다.


첫날 저녁에..

붕어골 상류 수초속에 3.4칸 쌍포로 열심히 해봤지만...

무작정 육초를 찾아 들이대는 무모한 욕심이 과했던 탓인지

바늘이 바닥에 제대로 안착이 되질않고,

조과는 없이 밤새 낚싯대만 들락거립니다.^^


붕어골 하류쪽에서 제대로 바닥에 바늘을 안착시킨 조우분은

30cm후반의 떡붕어로 많이 보신분은 10여수 손맛을 보셨습니다.


바닥에 바늘 안착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토요일 선착장 뱃터엔,

보트에 몸을 실어 많은 조사님들이 서둘러 자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밤에 굵은 떡붕어로 손맛을 보셨다고하는

뱃터 건너편에는 이미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최상류에까지 조사분들이 자리를 하고 계십니다.




제가 낚시하는 붕어골 그림도 담아봣습니다.


이제 붕어골에도 물이 차올라 충분히 낚시할 자리가 많이 나옵니다




제가 아는 조우분은 예쁜공주님과 함께 나들이를 하여

망중한(忙中閑)을 즐기고 계십니다.






특히,중간쯤에 많은 조사분들이 몰려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수심4미터권에서 하룻밤 10여수를 하신 조사님의 조과 영향 탓인 듯..




물이 차오르기 전의 명포인터 붕어골 초입의 곳부리 자리가 멀리 보입니다.




곳부리에도 이미 조사님들이...보트는 연신 붕어골로 들락 거립니다.




물이 적당히 차오른 붕어골은 아담한 저수지 모양 같습니다.




독거노인을 돕는 조촐한 행사와 함께,

북한강계 댐을 좋아하시는 조사분들의 모임인 '댐사랑'여름 정출이 있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 2분을 부양하며 임시 가건물에서 살고 계시는 분..

혼자서 외로이 여생을 보내시는 할머니..

그리고 할아버지..




두분은 집을 방문하였으나 당사자 분이 안계셔서,

대신 마을 이장님께 전달을 부탁하였습니다.




거동조차 불편하신 할머니..

혼자 계신답니다.




우리들의 성의가 조그만했지만..

그 분들은...


사립문밖까지 나오셔서 저희를 배웅하셨습니다.




"건강히 잘 계세요!"라고 인사드리고 작별을 했는데도..

따라 나오셔셔..


먼 말치로 저희들을 지켜 보고만 계십니다.


문득,

어릴적 부산으로 유학 보내고...

자식의 길가는 뒷모습을 물끄러미 쳐다 보고만 계시던..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이 납니다.


.

.

.

모두 숙연한 마음으로 빌길을 돌렸습니다.






토요일 밤부터 내리던 비가 아침에도 하염없이 쏟아집니다.



강원도에 폭우가 내린다던 기상청의 예보가 정확히 맞아 떨어졌습니다..^^




추곡 낚싯터 측에선 여러대의 보트를 신속히 동원하여

안전하게 선착장까지 조사분들을 모셔주느라 분주하기만 합니다.




장대비는 계속 내리고..


철수하는 조사분들의 마음도 바쁘기만 합니다.




내리는 빗방울이 익숙해 지신듯...^^




모두 철수한 한산한 붕어골 우중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금요일의 붕어골의 조과입니다.

정작 많이 잡으신 조우분의 붕어는 쏟아지는 비 때문에 찍질 못했습니다..^^


금요일 하루에 5미터 이상 상승하던 수위가 토요일 오전부터 오르질 않았습니다.

아마도 강원도에 폭우가 내린다는 소식에 댐측에서 수위조절을 했는가?봅니다.

그래서인지 토요일 밤은 빈작....ㅠㅠ




또 다른분의 금요일 조과..

40cm가 넘는 떡 덩어리도 보이고.

나오면 30cm가 넘는 떡붕어 위주로 나옵니다.


소양댐 추곡은 오름수위에 챤스만 잘 잡으면 덩어리로 대박이 가능한 곳입니다.

손맛이 그리운 조사님은 소양댐 추곡의 오름수위 챤스에 기대해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철수길에 잠시 배를 돌려서 절골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마침, 절골에서 보트를 기다리는 조사님들이 있어서

우리 보트에 짐을 싣고나니 총무님이 급히 오십니다..^^




철수중에도 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우중철수를 하면서...

이 비가 그치면 아직 물에 잠기지 않은 상류의 육초에서

댐의 오름수위 파시를 예감하면서..


지난주 주말 낚시를 접습니다.




[소양호 추곡리권 취재종합]

* 일 시 : 2009년 7월 10일(금) - 12일(일)

* 날 씨 : 토요일 밤부터 주룩비

* 장 소 : 강원도 소양댐 추곡리권

* 수 심 : 4미터 권

* 채 비 : 3.4칸 2대

* 미 끼 : 쌍봉채비 (섬유질 떡밥, 곡물류 떡밥)

* 조 과 : 조우분 (떡붕어 40cm급 전후 10여수)

* 동 행 : 펀치볼님, 아타우님, 호숫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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