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어찌 나만의 즐거움이겠는가
아들놈이 기말고사가 끝났다고 하면서 이번주는 어디로 낚시를 갈 것이냐고 묻는다.
주말에 친구들하고 놀았으면 좋으련만 주말마다 낚시를 가고 싶다고 하니 살짝 걱정이 됩니다.
평균 90점이 넘으면 낚시를 데리고 간다고 했으니 약속은 지켜야 할 것 같아
맨꽝님 가족과 콩밭님 가족과 함께 물좋고 공기 좋고 붕어 잘 나오는 것을 찾아 충북 보은의 소류지를 찾았다.
보은권에 비가 많이 왔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간 소류지는 소나가 한차례 지나간 정도인 것 같아 보였다.
계곡물이 그리웠지만 계곡은 말라서 물이 전혀 없다.
제방권에 본부를 차려놓고 아들과 마눌님 채비 정리 해주고 나니 아이스박스에 얼음에 재워 온 캔맥주가 바로 댕긴다.
맥주 한 캔과 민서와 서진이의 웃음소리로 오후 시간을 편안히 보내고
저녁은 콩밭님이 준비해온 돼지 불고기와 코펠밥으로 맛나게 먹은 다음 어른들은 낚시를 하고 쥴리는 민서와 별을 헤면서 밤을 즐긴다.
야간 산책을 두손을 잡고 하다 보니 귀신이 나온다고 멀리 가지 말자고 한다.
하지만 삼촌이 있으니 무섭지 않다는 소리에 기분이 정말 좋아 진다.
밤은 깊어 가고 시원한 바람은 솔솔 불어 오고, 좁은 텐트속이지만 그틈에서 한이불 덮고 지샌 소류지의 하룻밤 .
동 틀 무렵에 낚시를 하겠다고 일찍 일어나는 아들과 마눌님.
주말의 조과 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선 두 모자.
시큼한 김치 썰어 찹쌀 물에 불려 놓았다가 돼지고기 다져서 끓여진 김치죽으로 개운한 아침을 시작했고,
햇살을 피해 제방권에 타프를 치며 보냈던 주말낚시여행.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이 주말의 시간이 쥴리에게는 유일한 휴식이다.
내일이면 다시 댐으로 낚시터로 다녀야 하기 때문에 주말은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휴식이 아닌가 싶다.
주말 가족과의 낚시 여행을 한번 해보세요.... 진정 하나 되는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입큰님들 출조 시 진입로 또는 주변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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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과 함께한 충북 보은 소재 소류지

물이 빠진 골자리는 좋은 포인트입니다.

대물낚시와 중층낚시가 모두 가능한 개인 좌대 입니다 (구입문의:입큰붕어)

아들과 마눌님은 주말 조황 도우미 입니다.^^

콩밭님도 요즘 내림낚시에 서서히 빠져 듭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좋습니다.

쥴리 주방장의 맛있는 저녁시간 입니다.

아침낚시를 즐기는 마눌님과 아들입니다.

요즘 민서가 쥴리 애간장을 녹여 놓습니다.

점점 머리가 좋아지는 서진이 입니다.^^

마눌님의 화이팅 모습입니다.

맨꽝님의 화이팅 모습입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이 행복합니다.

아들놈이 낚시를 너무 좋아해서 그것도 걱정이 되네요.

주말 조과 도우미 모자의 조과입니다.

힘을 엄청 쓰고 나왔다는 7치급 붕어입니다.

깨끗하고 잘생긴 소류지 7치급 붕어의 얼굴입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보은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9년 7월 4일(토) - 5일(일)
* 장 소 : 충북 보은군 소재 소류지
* 날 씨 : 구름 많음
* 수 심 : 2.5 - 3미터권
* 채 비 : 내림 15척
* 미 끼 : 떡밥
* 조 과 : 7치급 이하 마릿수
* 동 행 : 맨꽝님 가족, 콩밭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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