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낚시의 묘미
배수가 많이 진행되면서 비가 오지 않은 낚시터들은 마음고생이 많다.
어서 빨리 비가 와서 저수지들이나 낚시터들을 운영하는 모든 사장님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피어 나길 바라 본다.
배수도 이제 어느정도 되었고 당분간은 배수를 하지 않을 것같아 보이는 안골지를 이번주에 찾았다.
안골지는 이번주부터 배수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한다.
왠만큼 논에 물도 되었고 아마 당분간은 배수를 하지 않을 것같아서 조황도 활발히 이어져 갈 것이라 생각된다.
항상 조황이 좋았던 안골지 였기에 이번에는 수상좌대를 생자리로 옮겨서 붕어의 활성도를 알아 보는 취재를 해보기로 했다.
안골지에 도착해서 수상좌대를 수심 2.5미터권의 아무곳에 옮겨 달라고 하고, 생자리에서 밑밥질을 해서 붕어가 얼마나 모여 드는가를 알아 보기로 했다.
점심을 먹고 수상좌대에 올라 밑밥질을 꾸준히 하는데 처음에는 전혀 미동을 하지 않던 찌가 1시간여 지나면서 잡어의 입질이 시작된다.
오후 시간대가 되면서 본격적인 붕어의 입질이 이어 지는데, 가히 놀라 울 정도다.
집어가 되면서는 아예 받아 먹는 입질까지 일어 난다.
순식간에 잡은 마릿수가 20여수를 넘어 간다.
날씨가 무더운 와중에도 이어지는 입질은 신나기만 한다.
떡밥낚시의 재미라는 것이 바로 이 집어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더위 때문에 찬 음료를 마시면서 생자리에도 집어가 된다고 10분 여 동안 휴식을 취하고 다시 낚시를 하니 순식간에 붕어가 빠졌다.
많은 개체수가 한꺼번에 몰려 들어서 바닥에 떨어진 떡밥을 다 먹고 난 후 바로 다른 먹이를 찾아서 이동하는 것이 느껴졌다.
다시 한번 집어용 떡밥을 몇차례 투척하기 시작하니 또 다시 입질이 일어 난다.
해 질 무렵에는 활성도가 더욱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농번기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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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기지만 변함없는 조황을 보여주는 아산 안골지입니다.

최상루권에 자리잡은 수상좌대 모습입니다.

배수가 진행되면서 수초대에서 맨바닥권으로 좌대가 이동했습니다.

두동이 붙어있는 좌대는 여러명 낚시가 가능합니다.

관리소 건너편 중류권에 위치한 수상좌대입니다.

관리소 건너편 하류권에 위치한 수상좌대입니다.

최하류권에 위치한 수상좌대입니다.

좌대 낚시이기 때문에 짧은대를 편성했습니다.

항상 많은 가르침을 주시는 윤교수님입니다.

짬낚시를 나온 가람님이 생자리에서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붕어의 힘이 좋아서 손맛도 좋습니다.

집어가 되면서 쉴새없이 화이팅이 일어납니다.
밤이 되면서 대류 현상이 심하게 일어서 내림낚시로는 입질 파악이 힘들었으며
낮 동안 알맞은 양을 살림망에 넣어 놓았기에 밤낚시를 그리 길게 하지 않았다.
동 틀 무렵에 다시 낚시를 시작하니 또 다시 밑밥질 몇번에 손맛을 볼 수가 있었다.
수위가 줄어 들면서 붕어들의 먹이 경쟁은 더욱 심해진 것 같아 보인다.
밤낚시에 모기도 별로 달겨 들지 않아 편한 밤을 보낼 수 있었다.
안골지는 지금 밑밥질 30분 정도면 무조건 입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며, 낮에 떡밥낚시를 하다가 밤에는 생미끼 낚시를 해 보는 것이 좋을 것같아 보인다.
밤낚시에 수심 1.2-1.5미터권에서의 새우낚시가 지금 제격이 아닐까 싶다.
풍부한 자원을 가진 안골지.
떡밥낚시의 묘미와 집어의 느낌을 알 수 있는 안골지.
그 풍부한 손맛을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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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틀 무렵에 화이팅을 보여주는 쥴리입니다.

취재팀은 좌대를 이동하고 낚시를 한 수상좌대입니다./b>

아침에 바라 본 안골지 수상좌대 전경

관리소 쪽 하류권에 자리 잡은 수상좌대입니다.

이 포인트도 좋은 입질을 보여줍니다.

빨리 비가 와야 할 것 같습니다.

취재팀의 생자리 좌대 조과입니다.

이 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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