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섬 월척!
본격적인 댐낚시 시즌을 맞이해서 필자도 요즘 강원도권의 댐으로 다닌다고 계속 바쁜 취재 일정을 가지고 다니지만
수상좌대 낚시에서는 제대로 된 조과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뭔 징크스인지??
이 방법 저 방법 모두 동원해 보지만 제대로 된 붕어의 얼굴을 보기는 힘들다.
춘천댐 신포낚시터에서 9번째 4짜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지만 강한 바람에 두손을 들어야 했다.
다른 곳의 조황을 확인해 보니 의암댐 자갈섬낚시터에서 교문리 대부님이 33센티급 토종붕어를 걸어 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급히 자갈섬낚시터로 내려왔다.
멋진 자갈섬 월척급 붕어를 보고 나니 새삼 전투의욕이 살아 나면서
수초대에 자리잡은 팬션형 좌대에 올라 수초작업도 하고, 밑밥작업도 하고 밤이 되기를 기다렸는데 하늘이 심상치 않다.
갑자기 바람과 비 천둥번개가 한시간 간격으로 내려 치는 바람에 낚시가 거의 불가능하다.
어쩌면 이렇게 악재가 있는 곳만을 찾아 다니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다.
누가 그랬던가!
쥴리는 비바람 천둥 번개를 몰고 다닌다고...^^
** 농번기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

의암댐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자갈섬낚시터 좌대 전경

일반형 좌대가 수초대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콘도형과 팬션형 좌대는 인기만점입니다.

관리소 우측에 배치되어 있는 수상좌대입니다.

교문리대부님이 걸어낸 대물 때문에 자갈섬으로 급히 달려 왔습니다.

멋지게 생긴 의암댐 토종대물의 모습입니다.

교문리대부님의 대편성입니다.

취재팀도 수몰나무와 부들수초대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오후시간에 교문리대부님이 또 한 수 걸어 냅니다.

아침시간에 드디어 윤교수님이 한 수 걸어 내었습니다.

쥴리의 대편성 모습입니다.

취재팀 옆 좌대에서 포도월척님이 한 수 걸어 냅니다.
밤새 악천후에 시달리다가 잠시 기상이 소강상태를 보이면 다시 나와서 떡밥을 달아서 채비를 던져 보는데 찌는 미동을 하지 않는다.
어스름하게 날이 밝아온다.
오늘도 변함없이 꽝의 행진을 이어 가는 취재팀은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다.
이제 포기를 하려고 할 즘에 윤교수님이 급히 뜰채를 달라고 한다.
드디어 한 수 걸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월척급이 넘는다.
황금색 채색을 띈 멋진 월척급 토종붕어를 걸어 낸 윤교수님도 흥분을 가라 앉히지 못한다.
댐좌대에 올라서 몇번이나 고배를 마셨던가!
드디어 댐좌대에서 월척을 보았다는 것에 흥분이 절로 되는 것같아 보인다.
이제 징크스에서 벋어나서 앞으로는 멋진 붕어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의암댐 자갈섬낚시터는 의암호권에서 가장 좋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반형 팬션형, 콘도형 좌대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는 수상좌대에는 좌대를 이용하는 조사들을 위한 모든 시설이 다 되어 있다.
일반 콘도나 팬션을 이용할때 누릴수 있는 모든 시설이 다 갖추어져 있다.
수상좌대는 발전을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매년 새로운 시설을 갖춘 수상좌대로 변화와 변신을 해나가는 의암댐 자갈섬낚시터.
'누가 수상에 이런 시설을 할 생각을 했을까?' 할 정도로 자갈섬 좌대의 시설은 너무 훌륭하다.
요즘은 멀리 경상도에서 까지 좌대시설을 느껴 보기 위해 휴가차 원정을 올 정도로 멋진 시설과 편리함을 갖추고 있다.
꿈같은 시설을 느껴 보고 싶은 조사들은 가족과 함께 의암댐 자갈섬 좌대의 멋진 시설을 한번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누구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

취재팀이 낚시를 한 팬션형 수상좌대입니다.

에어콘 주방시설 샤워시설 응접실 스카이라이프 TV, 침대방 인터넷까지 설치되어 있는 콘도형좌대입니다.

모든 편의시설을 다 갖추고 있는 자갈섬 팬션형과 콘도형 좌대입니다.

두 가족이 충분히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족형 수상좌대입니다.

윤교수님이 걸어낸 멋진 자갈섬 월척급 붕어입니다.

댐 취재를 다니면서 처음으로 걸어낸 32센티급 월척입니다.

포도월척님 자리는 잔씨알이 나왔습니다.

4짜되서 다시 만나자~

교문리대부님의 2박 3일 조과입니다.

산란을 시작한 대형떡붕어와 월척급 토종붕어입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