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3수의 쾌거!
전날 안골지 취재를 마치고 철수를 하면서 82yu님에게 전화를 해보니 대호만에서 월척급 붕어를 3수나 밤낚시에 했다고 한다.
이게 왠일인가 하고 급히 달려 가 보니
밤낚시에 지친 82yu님은 주무시고 계시고 이수님만 아침낚시를 하고 있는데 전날의 상황을 들어 보니 대단했다고 한다.
처음에 입질이 약해서 조금만 더 찌를 올리기를 기다렸지만 찌를 올려주지 않아서 한마디 올라 온 상태에서 챔질을 하니 대부분 월척급이었다고 한다.
미끼도 가리지 않고 떡밥 지렁이 새우에 골고루 입질이 들어 왔다고 한다.
82yu님의 살림망 속을 보니 탐스러운 월척급이 3수나 들어 있었고, 필자는 부러울 따름이다.
3마리의 월척을 곱게 다뤄 사진을 찍고서 필자와 쌍칼잽이님 새벽입질님은 출포리 건너편의 무장수로의 포인트로 이동을 했다.
무장수로의 본수로권과 샛수로에 대편성을 하고, 월척이나 4짜급을 한마리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밤낚시에 임했는데,
전날 보다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물이 얼어 버린다.
추위에 맞서 찌를 응시했지만 찌는 전혀 미동을 하지 않는다.
간간히 출포리권의 82yu님에게 상황을 물어 보니 그곳도 꼼짝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게 춥던 밤을 지나가고 날이 밝아 왔지만 그 누구도 붕어의 얼굴은 본사람이 없다.
하지만 82yu님은 전날 월척 3수의 쾌거를 만들어 내었으니 앞으로 큰소리도 못치고 찍소리 못하고 숨어 지내야 할 판세가 되었다.
82yu님 월척급 3수의 쾌거를 축하드립니다.^^
올해는 꼭 4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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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만 출포리권 전경입니다.

출포리권 하류를 바라 본 전경

샛수로도 분위기가 좋아 보입니다.

포인트 좋은곳에서 수초낚시를 하는 조사입니다.

82yu님의 포인트 입니다.

붕어들이 부들에 바짝 붙어서 움직입니다.

이수님의 아침낚시 모습입니다.

월척급을 3수 한 82yu님의 대편성 모습입니다.

꼬박 밤을 지새우고 주무시는 82yu님입니다.

82yu님의 살림망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월척 3마리를 자세히 봅니다.

당당한 체구의 대호만붕어입니다.

흠집없이 튼튼한 비늘입니다.

35센티급 대물의 위용입니다.

곧 산란을 할 것 같습니다.

부들에 바짝 붙여야 입질을 받습니다.

무장수로에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새벽입질님의 대편성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대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날씨가 포근해 지면 다시 도전해 볼 것입니다.
[대호만 취재종합]
* 일 시 : 2009년 2월 27일(금) - 28일(토)
* 장 소 : 충남 대호만 출포리권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수 심 : 80센티
* 미 끼 : 새우, 지렁이, 떡밥
* 조 과 : 82yu님만 월척급 3수
* 동 행 : 82yu님, 이수님, 쌍칼잽이님, 새벽입질님
* 참 고 : 부들 수초에 바짝 붙여야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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