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戰不敗 - 기대감과 현실의 차이
지난 1월에 고흥권으로 출조를 하여 결빙으로 인해 낚시를 포기하였던 경험이 있었지만,
며칠동안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하여 고흥권 대부분의 저수지들이 해빙이 되었다는 소식에 개인적인 일을 핑계(?)로 겸사겸사..고흥으로 출조를 한다..
매년 한두번쯤 찾아오는 계매지.
지금은 겨울 가뭄으로 수위가 많이 내려간 상태로 계매지 전역을 둘러 본 결과.
일부 한정된 지역에서만 낚시가 가능하지만 수심도 낮고 물색이 너무 맑기에
오늘은 평상시에는 진입이 쉽지 않은 산밑 직벽 포인트에 무거운 장비를 들쳐매고.. 100m를 걸어서리 낚싯대를 편성한다.^^
오후 늦게 도착한 탓에 대편성을 하면서 캐미를 꺾고 곧바로 밤낚시를 시작 하는데...
지렁이 미끼를 넣자마자..입질이 들어오는가 싶더니...
이런...밤새도록 잔챙이님들께서...지렁이부터 시작혀서리.. 심지어..옥수수까지..가만두질 않는다...
이런 상황에..가끔..겁없는 물오리 녀석들이.. 낚싯대 코앞까지 와서리..
"푸더덕" 거리면서...방해를 하는 게..
마치."빨리..철수를 하시오~!!"라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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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매지 중류권 전경 입니다..

이곳도 좋은 포인트 입니다..

직벽인 곳엔 지립형 받침틀이 필수입니다.

오늘 사용할 미끼 입니다.

붕땡의 포인트 입니다.

물색이 맑고 수심이 낮은 곳은 피하셔야 합니다.

늦게 도착하여 대편성을 하고나니.. 어둠이 내립니다.

새벽이 밝아오는 계매지 전경입니다.
허무한 밤낚시를 마치고.. 예전에 대물급이 자주 나오던 소류지들을 중심으로 탐색을 하는데..
가뭄으로 말라버린 곳과 낚시꾼들의 쓰레기 문제로 마을주민들이 물을 빼버린 곳 등등...
내가 알고 있었던 소류지들 대부분이 이젠 지난 추억으로만 남는 상황이니 씁쓸할 뿐이다..
하지만, 지난 1월에 출조를 하였던 곳으로 가보니.. 여긴 정반대로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게 아닌가?..ㅎㅎㅎ
물색은 지난번보다는 맑지만 한낮기온이 영상 13도까지 오르는 게 어제보다 상황이 좋아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곳에 대편성을 한다..
하지만, 초저녁 캐미를 꺾고난 후 어제의 피로에 잠시..깜빡 졸고 났더니..
좌측 3.2칸대가 갈대를 감아버린 그한번의 입질을 놓쳤다는 게..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너무나 큰 아쉬움으로만 남아 있기에..
고흥에서의 완패를 만회하기 위해 다시금.. 짐을 꾸리고... 저멀리...해남으로 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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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문제로 마을에서 물을 빼버려서리 이젠 추억으로만 남는 대물터 입니다. ㅡ..ㅡ

고흥권에 무명의 수로들이 많습니다.

이곳 소류지는 물색이 너무 맑고 수심이 낮아 포기를 하였습니다.

지난 1월에 이곳에 실시간팀 연합출조를 하였던 사진입니다.
(좌측부터 엽기팀 술나비님,서산낙조팀 햄머님,대전드림팀 마이콜님, 남도사랑팀 오조사님..)

오랜만에 실시간팀 연합출조로 기대감을 가졌지만, 결빙으로 인해 낚시를 포기해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 다시 연합출조를 하였던 소류지를 공략합니다.

멀리 울산에서 오신 "영남수연 클럽 꽝이님"께서도 낚싯대 편성을 하십니다.

수원에서 오신 회원님...(아이디를..잊어버려서..죄송합니다)

이틀동안 붕어얼굴 상면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ㅡ..ㅡ
[계매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9년 1월 30일(금) ~ 2월 1일(일)
* 장 소 : 전남 고흥 게매지 및 소류지
* 날 씨 : 맑음
* 취 재 : 야전팀 붕땡
* 채 비 : 원줄 카본 5호, 목줄 함사 3호, 감성돔 바늘 5호
* 편 성 : 2.9칸 ~ 4.7칸 10대
* 미 끼 : 지렁이, 옥수수
* 조 과 : 죄송 합니다...ㅠ..ㅠ
* 기 타 : 고흥권은 2월 중순 이후부터 모든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2월 3일부터 전남 해남권으로 장박출조를 하오니 회원님들께서 해남권으로 출조를 오신다면 좋은 곳으로 가이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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