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호 노지꾼 정출
12월 27일 토요일.
부사호에서 입큰붕어 노지꾼 클럽 정출이 있어 탱고님과 서해대교 휴게소에서 시간을 정해 만났다.
광천 대물낚시점에 들러 미끼와 필요한 먹거리를 사들고 부사호에 도착하여 보니 오후 2시.
아침 일찍 도착한 수중전님과 부람스님, 진죽님은 벌써 낚싯대를 펴고 낚시를 즐기고 계신다.
반가운 대천맨님을 만나 출출함을 달래고 있을 때쯤 역마살님과 수중붕어님이 오시고,
즐거운 담소와 저녁을 먹고 밤낚시에 돌입하는데, 강풍은 아니지만 제법 바람이 불어 온다.
물색은 맑고 수심은 3 ~ 4m권으로 참붕어와 새우를 달아 놓았는데, 10시경 필자의 찌가 올림을 보여 챔질해 보니 월척급 망둥어가 올라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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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대물야인 낚시점

소황교 모습

건너편에 대천맨님과 몇분이 자리를 하고 계십니다.

소황교 상류권

탱고님이 준비한 맛있는 음식

자~ 저녁 준비해 봅시다.

출출하고, 배고프고~~^^

대물야인 사장님께서 응원차 오셨습니다.

추위에 밤을 지새우고... 아침이 밝아 옵니다.
밤사이 바람이 불고 파도에 얼음은 얼지 않았지만 겨울바람이 몸을 움추려들게 만들었다.
그런 속에서도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들과 담소로 시간은 흘러가고, 간간히 붕어 얼굴을 확인하는 분도 있고, 이래저래 즐겁기만 하다.
아침이 되어 조황을 확인해보니 부람스님과 진죽님이 붕어를 낚아 놓으셨다.
5치급에서 9치급까지 5수, 망둥어 두마리~ ^^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밤을 지새운 노지꾼 클럽님들 수고 많이 하셨고, 처음 뵙게된 대천맨님 반가웠습니다.
언제나 정이 넘치는 클럽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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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호 붕어

27.5cm 최대어~~^^

기념사진 진죽님

일등상품... 수제 생미끼찌

오늘의 장원 진죽님... 축하합니다~

이제는 철수할 시간

노지꾼 클럽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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