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시작일까??_ 소양호 대물만나기 릴레이 도전 [2일차]
소양댐 릴레이 취재 이틀째다.
포근한 날씨로 인해서 붕어들의 움직임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오후부터 본격적인 밑밥 작업과 채비를 안착시켜서 새로운 포인트에 적응을 하면서 밤이 되길 기다리는데
밤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 들려 오고 날씨는 포근하게 느껴진다.
해가 지면서 오후부터 떠 있던 달은 본격적으로 밝기를 뽐내기 시작하는데 저녁시간 붕어의 라이즈가 전혀 목격되지 않는다.
밤 8시경, 윤교수님 자리에서 가장 먼저 입질을 받고 힘겨루기를 한창 하더니 35센티급 떡붕어를 걸어 낸다.
'이게 시작일까??' 하는 순간 가람님도 살짝 눌리는 입질에 챔질을 했는데 피아노 줄 소리가 핑핑 나더니 이내 xx라고 혼자말로 내뱉는다.
그게 끝이다.
곧 이어서 비바람이 불고 내리더니 찌는 말뚝의 행진을 아침까지 이어간다.
다행히 동이 터오면서 비는 그치고 바람이 부는데 바람이 차갑게 느껴진다.
기상대 예보로는 오늘부터 밤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고 한다.
취재 3일째가 되면서 날도 맑으면서 기온이 떨어진다고 한다.
기온이 떨어져야 제대로 붕어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다.
오늘밤 기온이 떨어지면서 제대로 된 붕어들이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취재 이틀째 화보집을 올립니다.
한겨울 같은 장소의 화보가 다소 지루할지 모르겠지만 이 겨울에 느껴 보는 댐낚시를 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 즐겨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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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취재 둘째날도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포인트를 새로 잡고 해 떨어지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윤교수님은 오늘은 바닥낚시로 도전을 한다고 합니다.
늦게 도착한 지우정우님은 상류권에 대편성 중입니다.
조용한 붕어골에 사람들이 제법 들어 옵니다.
해가 졌는데 달이 밝아서 대낮 처럼 느껴집니다.
밤새 비가 주룩주룩 내리더니 날이 밝으면서 그치네요.
비가 내리고 난 아침은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릴레이취재 3일차] 우중 떡붕어 35cm급 추가에 그쳐... 12/11일 12:58
안녕하세요?? 입큰붕어 실시간 데스크입니다.
어제는 밤새 비가 내리면서 어려운 낚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기대를 했던 윤교수님의 포인트에서 35cm 떡붕어가 나와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그치고 맑은 가운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 오늘밤부터의 조황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오늘밤엔 제대로 된 혹한기 훈련을 하게 될 듯합니다.^^
다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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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람스님과 지우정우님은 오늘 철수를 합니다.
가람님과 윤교수님은 오늘밤을 또 기약해 봅니다.
강한 힘을 보여주며 한겨울 댐낚시에 들뜨게 하는 놈이 이놈입니다.
체고가 좋아서 당길 힘이 좋습니다.
오늘은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날씨도 맑아 집니다.
새롭게 채비를 예민하게 하고 오늘밤을 기대해 봅니다.
밤낚시를 위해서 가람님은 휴식 중입니다.
쥴리 옆자리는 새로운 조사님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건너편 절벽 포인트에서 새로운 조사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온도 떨어지고 날도 맑습니다... 오늘밤과 내일이 기대됩니다.
[소양댐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12월 10일(수) - 11일(목)
* 날 씨 : 흐리고 비 바람
* 장 소 : 강원 소양호 추곡리권 붕어골
* 수 심 : 3.5 - 4.5미터권
* 바 닥 : 대체적으로 밑걸림이 많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미 끼 : 떡밥, 어분, 섬유질 떡밥
* 조 과 : 35센티 떡붕어 1수
* 동 행 : 윤교수님, 지우정우님, 부람스님, 가람님
* 참 고 : 이번 '소양호 대물만나기 릴레이 도전'은 다음주 16일(화)까지 1주일 간 이어질 예정입니다.
......... 관심있으신 회원님들은 입큰 데스크나 쥴리에게 전화주세요. (공지사항 참조)
*** 강원 소양호 추곡낚시터 조황문의 : 033) 243 - 1508, 011 - 9058 -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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