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금도 대물
의도를 갔다 온지 이틀 만에 수중전이 또다시 남도로 내려간 까닭은 무엇일까요??
대물에 대한 욕망 아님 그리움 대물 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생각을 안 해봤을 런지요.
그러나 그리 쉽게 만나지 못한 게 대물이란 생각이 듭니다.
많은 어려움과 역경속에서 고군분투하여 만나는 대물을 손위에 언져놓고 바라보는 시선과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분과 그 짜릿한 쾌감에
한동안 숨죽일 때가 한두번이 아니지요.
수도권에서 한두시간 거리이면 지천에 깔려있는 게 저수지고 낚시터인데
주말이면 오늘은 어디로 가야되냐 고민하고 걱정해야 될 현실... 그게 우리내 꾼들의 고민이고 마음 이겠죠??
남쪽에 내려가면 이런 말을 많이 듣습니다.
4짜가 아니면 대물이 아니라고 그만큼 대물자원이 풍부하다는 뜻이겠죠.
꾼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 때묻지 않고 손 타지 않는 곳에서 자연 그대로의 숨결을 함께 느껴보면서...
대물과의 한판 승부 꿈의 4짜는 현실로 바뀌게 될 것이며 대물과의 한판 승부는 영원하리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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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도 송곡리 선착장에서...

효의 고장 팔금도에 도착

아침 태양이 눈부시게 밝아오고...

역마살님 홈통 직벽을 노리고 있습니다.

아방궁도 하얀 옷으로 갈아입고...

광천대물야인 낚시 사장님

필자의 진지 초전박살

십전팔기 정신으로 다시 일어났습니다.

역마살님이 대물을 노리고 있습니다.

우안 포인트

제방권

눈밭에서 요리를...

낚싯대도 햐얀 옷으로 갈아입고...

어느새 온 세상이 햐얗게...

필자의 포인트 진입로

멀리 필자의 아방궁도 보이네요.

다롱이도 함께 했습니다.

팔금도 대물 섬붕어

37.9cm 정확하게 나옵니다.

뭐라 표현이 안됩니다.

갑옷과 지느러미가 환상입니다.

여려분 이 미녀에 반하지 마세용... 가시가 있어용~

필자도 기념촬영

이번 취재진 조황입니다.

역마살님 축하합니다.^^

이런 맛에 남도로 갑니다.

전체 조황을 모아놓고 역마살님의 기념촬영

암태도여 잘있거라~

천사의 섬 신안입니다.

역마살님과 어부인... 미인이시기도 하지만 음식솜씨도 미모 빰치십니다.^^
[팔금도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12월 1일(월) - 6일(토)
* 장 소 ; 전남 신안군 팔금도 무명 소류지
* 날 씨 ; 비, 강풍, 눈보라
* 취 재 ; 람보팀 수중전
* 채 비 ; 대물채비 (10대)
* 미 끼 ; 새우
* 포인트; 중류권 곶부리
* 수 심 ; 2m 60cm
* 조 과 ; 37.9cm, 31cm 외 9 ~ 8치급 다수
* 동 행 ; 역마살님
* 만 남 ; 광천대물낚시 사장님, 리더코리아 박실장님, 먼곳에서의 만남 즐거웠습니다.^^
* 감 사 ; 먼곳까지 함께 동출해 주신 역마살님께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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