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남 태안 모항지, 파도리수로 [2008.10.31+]      [이미지만보기]


모항에서 파도리까지


확인되지 않은 지금의 상황들을 답사 다닌다는 것은 일종의 무모함이 많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다.

어디에 붕어가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출조를 하는 것이 왠지 쥴리에게는 맞이 않아서

그냥 이 시기에는 나올 것같은 곳을 무작정 찾아 가는 것이 쥴리의 특성이다.


황촌수로에서 이원호를 둘러보고 사창지를 거쳐서 찾아간 모항지.

계속된 배수로 인해 물이 많이 빠진 모항지는 물색도 탁하고 포인트도 새롭게 많이 형성된것 같아 보여서 무작정 하룻밤을 이곳에서 보내기로 한다.

낚싯대 편성을 하고 채비에 지렁이를 달아 연밭 구멍사이를 공략해 보았는데 입질이 전혀 없다.

날씨는 흐리고 바람이 간간히 불어 오는데 밤낚시에 미끼를 새우로 바꾸어 보았지만 밤새 입질이 전혀 오지 않는다.

요즘 이상하리만큼 밤낚시가 잘 되지 않는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왠지 밤낚시에 입질 보기가 너무 힘들다.


새벽까지 입질이 없더니 동트기 전에 찌가 움직이는데 그것도 잠시 뿐이다.

끌려 들어가는 찌를 챔질해 보니 메기만 한마리 달려 나왔을 뿐.

별다른 소득없이 날이 밝아 오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진흙바닥에 대편성을 했기에 비가 오면 더 힘들 것같아 서둘러 철수를 하고 가까이에 있는 파도리 수로를 답사해 보기로 했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과실이나 벼농사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충남 태안군 소재 모항지 전경




전역이 연밭 포인트로 형성된 모항지 입니다.




모항지 제방에서 상류 첫번째 골을 바라 본 전경




금석지교님은 제방 좌측 묘지앞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쥴리의 포인트 모습입니다.




밤낚시를 기대하면서 별똥캐미 불을 밝혀 봅니다.




모항지의 유일한 조과 입니다.^^




붕어 얼굴을 보기 위해 파도리 수로권을 답사 해보았습니다.


파도리 수로에 도착을 해서 수초채비 3대를 들고 발품을 팔아가면서 수초낚시를 시도했는데 오전에 입질이 활발하게 이어진다.

씨알도 7치급과 8치급이 주종이며 부들과 갈대 사이에 조금 넓은 곳을 공략하는 것이 씨알도 좋게 나온다.

많이 잡는 것보다 답사가 목적이었기에 이수로 저수로 돌아다니면서 채비를 드리웠는데 대부분 수로에서 입질이 들어 온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전 11시가 넘어가면 잡어들이 달겨 든다는 것이다.

본격적인 수로 낚시 시즌인것 같아 보이며 파도리권은 지금이 시작인 것같다.

요즘 무리한 밤낚시를 시도하는 것보다는 밤낚시에 휴식을 취하고 동틀 무렵에 수로들을 둘러 본다면 훨씬 나은 조과를 얻을 것이라 생각된다.

깊어 가는 가을에 서태안권 수로에서의 수초낚시.

그 재미에 빠져 보시지요.^^




채비를 드리우자 바로 입질을 합니다.




너무 깨끗한 파도리 수로의 붕어 모습입니다.




이런 둠벙과 수로들이 무수히 산재되어 있는 파도리권입니다.




포인트를 옮기면서 계속 붕어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갈대 포인트 앞에 채비를 드리우면 바로 입질을 합니다.




오전에 2시간 정도 수초낚시를 한 조과입니다.




파도리 붕어는 체형이 단단해 보입니다.




잘생긴 파도리 붕어의 얼굴을 봅니다.




흠잡을 곳없는 등지느러미 입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모항지 외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10월 30일(목) - 31일(금)

* 날 씨 : 흐리고 비

* 장 소 : 충남 태안군 소재 모항지와 파도리수로

* 채 비 : 생미끼 채비

* 미 끼 : 새우, 지렁이

* 조 과 : 8치급 이하

* 동 행 : 금석지교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