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기 화성권 둠벙 [2008.10.27]      [이미지만보기]


천고어비(天高魚肥)의 계절?!


아주 오랜만에 마루아치님과 출조를 계획하고 비봉 백두낚시 특파원점을 오후 1시 30분경에 찾았다.

먼저 도착해 기다리는 마루아치님이 필자를 반갑게 맞아준다.

백두낚시 특파원 사장님과 반갑게 인사 나누고 매장에 있던 디지몬님과 봉즐낚님과도 오랜만에 얼굴을 확인한다.


미끼와 케미를 구입해 안내받은 둠벙으로 달려가니 전날 내린 비로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어렵게 포인트로 진입하여 마루아치님과 새우 채비를 한다.

부들이 빽빽하니 금방이라도 붕어가 나올 것 같다.

각각의 포인트에 채비를 하고 새우를 달아 놓는다.

그러나 어둠이 내리면서 거센 비바람에 낚시하기가 힘들다.

밤 10시까지 순간적인 폭우가 내리더니 그 뒤로 강한 바람이 불며 기온이 급강하.ㅜㅜ


필자는 12시경에 잠을 자고 4시에 일어나 낚시를 하고,

마루아치님은 새벽 3시경에 잠을 청한 뒤 3시간이 지난 6시에 일어나 함께 아침 8시까지 낚시를 했건만...

필자가 낚은 꽉차는 7치급 토종붕어가 유일한 조과로 이후에는 입질을 볼 수 없었다.

아쉬운 철수를 하며 하늘을 원망해 본다.


철수길에 비봉 백두낚시 특파원점에 들려서 커피를 한잔을 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본다.

몇일 지난 지금 쯤이면 아마도 대물이 꿈틀거리며 천고어비(?)의 세상을 알릴 것으로 기대해 본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과실이나 벼농사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경기 화성권 특파원인 백두낚시타운점




필자의 낚시자리




마루아치님 일기가 안좋네요... ㅋㅋ




현지 조사님들 3 ~ 4급 붕어를 많이 낚내요.




마루아치님의 채비와 포인트




4.5 ~ 5칸 거리에 아주 좋은 포인트가 있어요.




둠벙의 전체 풍경이에요.




오래된 수문입니다.




이 둠벙에서 대물들이 밤새 꿈틀거렸습니다.




마루아치님의 김치찌개... 맛있습니다.^^




포인트 1




포인트 2




필자의 밤낚시 풍경이에요.




마루아치님의 밤낚시 풍경




마루아치님 텐트에서 강한 바람을 피합니다.




둠벙 뒤편 마을의 야경이 아름답네요.




새벽에 필자가 낚은 꽉차는 7치급 황금 붕어죠.




다시봐도 이쁩니다.




혹부리에 입도 크네요.




농촌의 가을 풍경입니다.




대호지면에 있는 초락교입니다.




대호지면 하류권입니다.




대호지면 상류권을 바라보고...


[화성권 둠벙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10월 23일(목) ~ 24일(금)

* 장 소 - 경기도 화성 비봉권 둠벙

* 날 씨 - 비 내린 뒤 강한 바람과 기온 급강하

* 면 적 - 2 ~ 3,000여평

* 수 심 - 70 ~ 80cm정도

* 채 비 - 수초 생미끼

* 미 끼 - 새우, 콘, 콩

* 조 과 - 7치급 1수

* 동 행 - 마루아치님

* 취 재 - ssenteam stella

* 참 고 - 섬유질에 입질은 빠르나 씨알이 잘았음.




취재 - [ssen team] stella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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