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소양댐 추곡리권 [2008.10.21+]      [이미지만보기]


추곡의 단풍


정출이 끝나고 피곤함이 가시기도 전에 소양댐에 단풍이 물들고 있다는 소식에 홀로 가을 향기를 맡고 싶어서 무작정 추곡낚시터로 향했다.


소양댐은 지금 한창 단풍이 물들어 가을 냄새가 물씬 풍겨 나오고 있었다.

뱃터에 도착하니 한가로히 낚시를 즐기는 몇몇 조사들이 있었지만 모두 조과 보다는 가을 향기를 느끼로 온 사람들 같아 보인다.

뱃터 건너편 보다 붕어골의 단풍이 좋다고 하기에 붕어골에 홀로 도착을 하니

골자리 안까지 모두 단풍이 들어 가을 속으로 빠져 드는 것 같은 느낌이고, 물색은 맑아서 물속에도 단풍이 가득 담긴 것 같아 보인다.


외대 18척을 한 대 펴고 홀로 좌측편에서 긴밤을 파라솔 하나와 오리털 방한복만 입고 밤을 지새우며 가을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이 맛에 가을낚시를 즐기는 것은 아닐까 싶다.

나무잎의 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벗삼아 지샌 밤이 한껏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지금 추곡은 단풍의 시즌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소양댐 낚시.

알록달록 물든 단풍속에서의 하룻밤은 충분히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낙엽이 모두 지기 전에 한번쯤 가을을 느껴 보세요.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과실이나 벼농사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소양댐 추곡리권 상류에서 하류를 바라 본 전경




추곡리 뱃터에서 상류권을 바라 본 전경




뱃터 건너편에 홀로 낚시를 즐기는 조사의 모습




붕어골로 이동을 하면서 하류권을 바라 본 전경




오늘도 외대로 붕어를 만나 보겠습니다.




필자 건너편에 낚싯대 편성을 한 조사의 모습




붕어골 초입의 단풍이 멋지게 물들었습니다.




가을밤이 서서히 찾아 오고 있습니다.




필자의 밤낚시 조과 입니다.




이 한 마리가 얼마나 힘을 쓰는지 손맛 충분히 보았습니다.




가을 떡붕어는 잘생겼네요.^^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붕어골의 단풍이 든 아침 전경




안개가 걷히면 멋진 단풍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붕어골에서 나와 상류를 바라 본 전경




알록달록 이쁘기만 한 풍경입니다.




이 가을이 가기전에 단풍구경 오세요.


[소양호 추곡리권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10월 20일(월) - 21일(화)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강원 소양호 추곡리 붕어골

* 수 심 : 3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 내림채비

* 미 끼 : 떡밥

* 조 과 : 떡붕어 3수

* 기 타 : 가을의 풍성함을 한껏 만끽했습니다.


*** 추곡리낚시터 조황문의 : 033) 243 - 1508, 011 - 9058 - 1508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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