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승산
자라도에서 1박 취재길을 마치고 무안권을 탐색하고자 다시 새우와 소품을 챙겨 목포에 계신 지인들에 연락을 하여 서너 곳을 둘러보았다.
그러나 가는 곳마다 저수지 담수량이 바닥권에서 맴돌고 있다.
그렇다고 이대로 포기하고 서울로 갈 수 없는 일.
남쪽전역이 물이 말라 저수지에서는 낚시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물론 수로권도 마찬가지...
그나마 담수율이 70%대에 있는 한 곳을 골라 하루를 해보았지만 잔씨알에 시달리며 하룻밤을 지새우고,
일행들과 긴급회의 후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하루를 더해보기로 한다.
물이 빠져 한동안 안정된 곳이라면 1%의 승산이 있더라도 한번쯤은 도전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번 남도의 취재길을 마감할까합니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과실이나 벼농사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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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IC를 나갑니다.

여기가 영화정지... 상류권을 돌아보면서 한 컷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여... 1976님의 진지

상류권

중류 건너편

바람과추억님도 함께 했습니다.

필자도 v자를 그려보지만...^^

바람과추억님, 1976님, 필자의 애마도...

전라도 백반 차림상

맛있게 드십니다.

일로면 장터 안에 있습니다.

2차 격전지인 숫골지

상류권을 바라보고...

최하류권 담수율은 60%

숫골지 전경

제방권입니다.

상류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제방입니다.

어둠이 내리고... 저달님도 보입니다.

숫골지 7치급 붕어

작지만 체구들이 좋습니다.

더 커서 만나자~

오늘의 조과

요넘들이 뭐라고 하는디~~

다시 보금자리로...

수중발레라도~~
[영화정지 & 숫골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10월 13일(월) - 15일(수)
* 장 소 ; 전남 무안 영화정지, 숫골지
* 날 씨 ; 맑음
* 취 재 ; 람보팀 수중전
* 채 비 ; 대물채비
* 미 끼 ; 새우, 참붕어
* 포인트; 상, 중류권
* 수 심 ; 1m권
* 조 과 ; 붕애들
* 동 행 : 바람과추억님, 1976님
* 감 사 ; 어려운 여건 속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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