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소양댐 추곡리권 [2008.09.10]      [이미지만보기]


가을 댐 스케치


소양댐 추곡리권의 육초대가 물에 잠기어서 최고의 분위기를 보여주기에 시간만 나면 가보고 싶은 곳이 바로 추곡리다.

유성가든의 맛있는 먹거리가 생각나면 무작정 달려가는 곳이 소양댐 추곡리권이기도 하다.

친절한 사장님과 유성가든 사모님.

모두가 반기어 주는 통에 추곡리 유성가든은 왠지 처가댁 같은 느낌이 든다.


가을 바람 솔솔 맞으면 찾아간 추곡리는 언제나 그렇듯이 깨끗한 느낌이고,

요즘 상류권 물골 포인트와 생자리 포인트에서는 붕어가 곧 잘 나온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그래도 조용한곳이 좋아서 사람들이 별로 없는 뱃터 건너편에 자리를 잡았다.

오늘밤 노숙의 즐거움을 느껴 보기로 하고 대편성을 했는데 쥴리는 수심이 3미터권에 윤교수님은 2미터권에 대편성을 하고 밤낚시를 했는데

가는 날이 항상 장날이듯이 소양댐이 유난히 많은 배수를 낮 동안 했고, 밤이 되면서 물이 올라 오는 정도가 약하다.

그래서 인지 해 지고 캐미꺽을 무렵에 반짝 입질을 하더니 밤새 입질이 거의 없고 상류권 물골 자리에서만 입질을 받아 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붕어가 나오지 않았도 싱그러운 밤이 너무 좋아서 밤을 꼬박 별을 세면서 지새웠지만 그래도 행복한 느낌이다.


** 이제 곧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과실이나 벼농사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소양댐 추곡리 상류권 전경




상류 물골 자리에 조사들이 많이 자리했습니다.




뱃터 건너편에도 분위기가 좋아 보입니다.




동행출조한 윤교수님의 포인트 모습입니다.




윤교수님 자리에서 상류를 바라 본 전경




쥴리의 포인트 모습입니다.




쥴리의 자리에서 바라 본 중류권 전경입니다.




취재날 상류권에 붕어들이 많이 들어 와 있었습니다.


동틀 무렵에 집중을 해서 낚시를 다시 시작하니 소나기 입질이 들어 오는데 대부분 떡붕어다.

하지만 당길힘은 가을 붕어를 느끼기에 충분했고, 8마리의 떡붕어를 걸어 내고 나서 만족감을 느끼고 파로호를 둘러 볼 겸 철수를 한다.

간단한 아침을 먹고 파로호에 가서 82yu님의 바쁜 모습과 파로호 조황을 물어 보니

요즘 낮 조황과 오후부터 초저녁 그리고 동틀 무렵에 조황이 괜찮다고 한다.

파로호에서 하루 더 낚시를 할 계획이였으나 춘천댐 취재를 해야 했기에 철수를 했지만

가을의 댐 분위기는 정말 풍성하고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추석 명절에 소양댐과 파로호의 가을 느낌을 한번 느껴 보세요.

귀향하시지 않는다면...^^




취재팀의 조과입니다.




당길힘이 좋은 소양댐 떡붕어입니다.




철수길에 바라 본 소양댐 추곡리권 전경




이 포인트가 가장 많은 조과를 보였습니다.




추곡리의 유일한 안사장님의 낚시포인트 입니다.




상류권 이곳도 좋은 포인트 입니다.




파로호 형제좌대가 있는 포인트 입니다.




이 포인트가 가장 좋아 보입니다.


[소양호 추곡리권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9월 9일(화) - 10일(수)

* 장 소 : 강원도 소양호 추곡리권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수 심 : 3미터권

* 칸 수 : 19척 내림

* 미 끼 : 떡밥

* 조 과 : 떡붕어 8치급 이상 8수

* 동 행 : 윤교수님




취재 - [억척쥴리]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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