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인천 강화 숭뢰수로 [2008.08.25]      [이미지만보기]


새벽 도주낚시?!


일요일 새벽 3시 30분... 알람 소리가 울린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세면을 하고 옷을 챙겨입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 차에 올라 탄다. (완전 자동이다.^^)

화곡동에 거주하는 김과장님을 태우고 등촌동 오일짱님 댁으로 달려가 애마에 낚시 짐을 옮겨싫고 오랫만에 강화로 달려본다.


5시경에 고대낚시 특파원점에 도착하니 사장님께서 매장 문을 열고 불을 훤하게 밝혀놓은 체 일행을 반겨주신다.

가스버너에서 끊는 물로 따듯한 커피를 일행에게 한 잔씩 건내주신다.

이제는 새벽 바람이 시원함을 전해준다.

그래서 그런지 한 잔의 커피가 피곤한 몸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사장님께 포인트 안내를 전해듣고 미끼를 구입한 뒤 강화 시내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숭뢰수로에 도착하니 6시가 막 넘어가며 날이 밝아온다.




강화 고대낚시 특파원점




아침 이슬내린 풀밭을 헤치고서...




아침이 밝아옵니다.


오일짱님은 샛수로 합수지점에 자리하고 김과장님과 필자는 본수로 하류권에 자리를 잡는다.

필자는 2.0칸 1대에 섬유질 미끼로 붕어를 유혹해 본다.

그러나 채비를 펴고 얼마지나서 물이 살살 빠지는 것이 아닌가.

찌가 흐를 정도는 아니지만 1시간에 2 ~ 3cm정도로 배수가 된다... 안그래도 입질도 못보고 있는데...ㅜㅜ

다행히 9시가 넘어갈쯤 반대로 물이 조금씩 불어나기 시작한다.

이제는 붕어가 붙겠지 믿음을 가지고 밥질을 해도 붕어 소식은 없고 피라미만 낚인다.


아직도 햇살은 따갑고 덮다.

11시가 넘어가자 그늘도 전혀 없는 곳에서 더 이상의 낚시란 불가 항력이라 채비를 정리하여 철수한다.

오일짱님과 마주보고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하신 현지 어르신이 물이 빠지는 악조건에서도 떡붕어 1수와 작은 붕어 2수를 낚아 놓으셨다.

배수로 인하여 붕어를 낚는데 좋은 여건은 아니였지만 이제부터 강화권 수로에 튼실한 붕어가 우리 꾼을 부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서울 서부권이나 부천, 인천 꾼이라면 찬바람 불기 시작할 때 출조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오일짱님이 조심스럽게 채비 중이십니다.




세잎 클로버 꽃입니다.




우리 들꽃인가요??




오일짱님이 즐낚 중이십니다.




갈대사이에 쏙 찌를 담구고 싶네요.




갈대 언저리에 붕어가 놀고 있을 것 같네요.




현지 어르신의 포인트




포인트 1




김과장님 반가워요.




들녘에 황금이 영글어 갑니다.




개망초 꽃인가요??




필자의 낚시 자리입니다.




상류 합수머리를 바라보고...




하류권 모습입니다.




저 찌가 솟으면 붕어가 낚이겠지요.




낚시했던 자리를 말끔히 치웠습니다.




현지 어르신이 낚은 붕어입니다.




강화 평원과 가을 하늘




수로에 물이 차면 좋은 포인트입니다.




고려궁성 성문입니다... 아이들과 한번 찾아보세요.




고려궁성 안에 외규장각입니다.




고목이 흘러간 시간을 알리고 있네요.




고려궁성 입구




고려궁성 조감도




고려궁성 안내글입니다.


[숭뢰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8월 24일(일)

* 장 소 - 인천시 강화군 숭뢰수로

* 취 재 - ssenteam stella

* 날 씨 - 맑고 무더움

* 수 심 - 70 ~ 80cm정도

* 채 비 - 떡밥낚시

* 미 끼 - 섬유질

* 조 과 - 없음

* 감 사 - 강화 고대낚시점 사장님


*** 기타 조황문의는 강화 고대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32) 933 - 0556



취재 - [ssen team] stella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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