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기 가평권 소류지 [2008.08.19]      [이미지만보기]


소류지 산장에서


주말 점심을 먹고 오포수님을 모시고 오후 1시경 부람스님, 캬아님과 미리 약속된 가평군 북면의 소류지로 출발한다.

화곡동에서 입큰붕어 특파원점인 청평 황새바위점까지 4시간이나 걸려 도착하니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신다.

커피를 한잔을 마시고 떡밥을 구입해 약속된 소류지로 출발해 도착하니 오후 6시가 다 되었다.

총 100km정도를 오는데 5시간이나 걸린 것이다.ㅜㅜ


먼저 도착하신 계영기원님과 부람스님, 캬아님과 인사를 나누고 급하게 채비를 준비한다.

캬아님이 준비한 저녁을 맛있게 먹고 별장 아래 포인트에서 2.7 ~ 3.1칸 2대를 떡밥 미끼를 달아 투척해 본다.

나오라는 붕어는 입질이 없고 피라미, 갈겨니, 모래무지, 마자, 구구리(동자개) 등의 잡어만 지속적으로 입질을 한다.

밤은 깊어 자정이 되어가는 시간까지도 붕어는 입질이 없고, 잡어 입질이 끊이질 않는다.

밤사이 기온이 19도까지 내려가며 겉 옷이 없으면 한기를 느낄 정도다.

추위를 견디기위해 자정 무렵에는 모닥불까지 피워놓고 소주 한잔을 곁들인다.

새벽 3 ~ 4시경에는 기온이 17도까지 내려간다.




가평 황새바위낚시 특파원점




먼저 도착하신 계영기원님과 오포수님




소류지 상류에 그림같은 별장이 있습니다.




상류권은 1m수심... 바닥이 훤이 들여다 보여요.




상류에서 중류권을 바라보고...




부람스님... 오늘은 감기로 몸이 안좋아요.




캬아님 오랜만이죠.




케미 불빛을 밝혔습니다.




귀신아닙니다.^^... 모처럼 모닥불에 모였습니다.




계영기원님의 케미 불빛입니다.




계영기원님 열심히 낚시를 하시네요.


새벽 4시까지 차에서 쪽잠을 청하고 일어나니 그 밝던 보름달이 서산으로 넘어가 버렸다.

이제야 붕어가 입질을 하려나 하는 마음으로 떡밥을 바늘에 달아 투척하니 얼마지않아 찌가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챔질을 하기 전부터도 붕어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다.

아침 7시까지 잡어들을 수십마리는 낚았나보다... 으그~ 지겨워~ ^^

별장에 계기는 어머님께서 잡어 매운탕을 끊여주셔 맛있게 아침밥을 먹고 철수한다.

이번 출조길에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도 함께해주신 부람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캬아님의 살림망... 찌맛 만큼은 좋았답니다.




소류지 상류쪽에 계곡이 있어요.




중류에서 바라본 상류권




제방권입니다.




제방에서 상류를 바라보고...




제방 좌측 하류권입니다.




제방 우측 하류권입니다.




제방 아래... 마을 풍경




소류지 주변 아름다움을 담아 보았습니다.




바람에 쓰러진 벼... 어렵게 묶어 놓았습니다.


[가평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8월 16일(토) ~ 17일(일)

* 장 소 - 경기도 가평군 북면 소류지

* 날 씨 - 비온후 갬

* 수 심 - 3m 50cm ~ 4m 50cm 정도

* 채 비 - 떡밥채비 (2.7 ~ 3.1칸 2대)

* 미 끼 - 떡밥

* 조 과 - 잡어 20 ~ 30수 정도

* 동 행 - 오포수님, 계영기원님, 부람스님, 캬아님

* 특이사항 - 완전 협곡형 소류지라 갈수기에 포인트 조건이 좋을 것 같습니다.




취재 - [ssen team] stella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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