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났네요
계속되는 무더위와 무리한 강행군으로 인해 이제 몸이 거의 한계를 느끼는 것 같아 보이는데.. 그런 와중에 닥친 열대야.
아침부터 82yu님과 함께 새우를 채집하고 현장에 도착을 했는데 흐르는 땀으로 거의 움직이기가 힘들다.
강계 둠벙이다 보니 햇볕을 가릴 곳이 전혀 없어서 파라솔 하나에 의지하고 대편성을 마치고 나니 몸이 완전히 맛이 간다.
시원한 얼음물로 갈증을 식혀 보았지만 해가 질 때까지의 지독한 더위는 취재팀은 초 죽음으로 만들어 놓는다.
몇일전에 대물을 걸었다가 놓쳤다는 82yu님.
거의 4짜가 넘어서 5짜 수준이었다고 하는데...^^
기대심을 가지기에는 너무 허접한 낚시 환경이었으나
그래도 월척도 나오고 대물도 있다고 해서 지친 몸을 의자에 기댄채 밤낚시에 돌입을 했는데
밤에 찌를 천천히 올려 주기는 하는데 붕어의 입질은 아니다.
몇번의 헛챔질이 필자를 더욱 힘들게 했고, 새벽녘이 되면서 열대야가 식으면서 기온이 또 다시 많이 떨어진다.
급하게 옷을 껴 입고 동 틀 무렵을 맞이 했지만 동이 터오면서 몸상태는 엉망이다.
코도 막히고 머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다시 햇살이 떠오르면서 숨이 턱턱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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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도 실시간에 동행을 해주신 82yu님께 감사드립니다.

새우를 채집해 갔는데 수온이 너무 높아서 쉬 죽어 버립니다.

82yu님 자리에서 내려다 본 둠벙 전경

마름이 말풀이 잘 분포되어 있습니다.

쥴리도 아랫쪽 포인트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현지 조사들이 낮에 누치로 손맛을 즐기는 모습

캐미불이 너무 더워서 스스로 밝혀 지는 것 같습니다.

붕어들도 열대야에 지쳐서 인지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아마 붕어들이 바위 밑에 숨어서 움직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유일한 조과인 6치급 붕어입니다.

강붕어여서 그런지 체고가 좋습니다.

어렵게 잡은 붕어의 얼굴을 자세히 봅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새로운 둠벙형 수로를 찾아 보았습니다.

수초 분포가 너무나 좋은 수로형 둠벙입니다.

대물도 많이 놀고 있었으나 날씨가 너무 덥고 몸살이 나서 다음 기회에...^^

부들 수초 옆에서는 대물들이 수초를 툭툭치며 놀고 있습니다.

떡밥낚시에 5 - 7치급이 쉼없이 나옵니다.
취재한 둠벙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새로운 수로형 둠벙을 찾았는데
포인트 여건도 너무 좋고 낮에도 잔씨알의 붕어가 나오는데 더위 때문에 도전히 낚시가 불가하다.
일단 계곡지로 가보기 위해 철수를 했지만 이 시기에 낚시는 너무 힘든 것 같다.
망가진 몸은 어디서 휴식을 가져야 하나.^^
집에서 전화가 와 아프다고 하니... 몸 다 나은 다음에 집에 들어 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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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권 둠벙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7월 9일(수) - 10일(목)
* 날 씨 : 맑고 무더움
* 장 소 : 강원도 원주시 소재 둠벙
* 수 심 : 1 - 1.5미터권
* 채 비 : 생미끼 채비
* 미 끼 : 새우, 옥수수
* 조 과 : 6치급 1수
* 동 행 : 82yu님, 동키새우님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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