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 댐낚시 [1편]
올해에는 기분좋은 연휴가 꽤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우리같은 봉급쟁이 한테는 정말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계절의 여왕 5월부터는 저수지도 좋지만 화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곳곳의 깊은 골자리를 보유한 댐낚시를 시작해 본다.
그 첫번째로 충주호에 다시 도전을 해본다.
입큰클럽인 자반붕어클럽과 함께 하기로 하고 쥴리님 가족과 찌노리님 가족, 필자 가족, 콩밭님 가족 모두 자반붕어클럽과 즐거운 조우를 했다.
모든 다른 입큰붕어의 클럽들이 좋은 분들이지만 특히 자반팀은 참 재미있고 좋은 분들이 많다. 보고 싶던 몇몇분들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여전들 하다.^^;
도착하자 마자 가족들이 함께 할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심청붕어님 바로 옆에 포인트를 차렸다.
날씨가 너무 아름다워 낚시는 하지 않고 늘 그랬듯이 이곳 저곳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먼저 찍으러 다닌다.
늘 그랬지만 수많은 낚시인들의 고향인 이곳 충주호는 너무나 아름답고 화려하기 그지 없다.
어두워 지기 전에 모두 옹기종기 모여 맛난 저녁과 이슬이를 곁들이고 지난 이런 저런 얘기로 꽃을 피운다.
각자가 횐님들을 위해 준비해온 음식과 알콜들을 내어 놓고 낚시보다는 반가운 얼굴에 서로 웃음꽃으로 저녁시간이 지나간다.
아직은 텐트에서 자기 무리인지 벌벌떨다가 아침에 일어나 붕어 얼굴이 보고 싶어 아침낚시를 시작해 본다.
물색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데 큰 일교차 때문인지 붕어녀석들은 절대로 얼굴을 보여 주지 않고 있다.
본래 충주호를 출발할 때에는 조과를 거의 포기하고 가기 때문에 별반 기대는 없지만 그래도 하는 혹시나 하는 맘으로 따스한 아침햇살에 얼굴을 태워가며 버텨본다.
다행이 4치가 조금 넘는 토종붕어 녀석이 그래도 비린내를 맡을 수 있게 해 준다.
어찌나 이쁜 붕어 인지 작지만 모두들 예쁘다고 구경이다.^^
이렇게 첫 날의 휴일이 달콤하게 간다.
** 농번기... 우리모두 출조길에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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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곡리권으로 진입을 하면서 보이는 최상류권

필자의 베이스캠프에서 바라보는 옥순대교

자반붕어클럽과 함께 할 포인트를 한 눈에 보고...

소규모 팀이 함께 할 수있을 정도의 적당한 크기 입니다.

물색은 좋았습니다... "물색에 당했다~" 철수할 때 심청붕어님의 말쌈~^^

늘 화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충주호

뭐 늘 그랬듯이 반가운사람들과 술마시다... 아침이 옵니다.^^

뭐 늘 그랬듯이 조과는 기대하지 않고...^^

자반붕어클럽도 붕어는 보지 못하신 듯~ ㅠㅠ

반대편 뱃터에 셔터를 날려보고...

첫 날 보여준 유일하고 넘 이뿐 붕어~ 첫 충주호 출조에 그래도 얼굴 봤습니다.^^

물색은 최상인 듯~ 도전할 만 합니다.

자반붕어클럽 님들입니다... 참 좋은 분들이 많은 클럽입니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함께한 포인트를 한 눈에 보고 ~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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