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경... 매너짱님이 급하게 필자를 부르는 것이다.
"두원붕어님~" "두원붕어~" 목소릴 들으니 아주 다급하다.
급한 마음에 서둘러 매너짱님의 자리로 가보니 낚싯대 2대를 들고 버티기 중이었다.
이미 수초를 감은 상태였고, 좀처럼 그 모습을 보여주질 않는다.
서둘러 수초제거기를 꺼내어 살살 달래보며 수초를 긁어내는데...
드디어 우람한 몸짓으로 수면위로 잠시 모습을 살짝 보여주더니 다시 물속으로 자취를 감춰버렸다.ㅜㅜ
아~~ 우리 고기가 아닌가벼~~ 속으로 마음을 달래며 다시 열중에 낚시를 해보지만 야속한 태양은 우리 마음도 모르고 저산넘어 얼굴을 보인다.
그냥 한바탕 크게 웃는다...^^ 자연을 인간이 이길 수 없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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