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홍천 청량지 [2008.02.03]      [이미지만보기]


좋은 사람 좋은 만남


복잡한 일상을 떠나 좋은 사람이 있는 곳을 찾아 간다는 것은 즐겁기만 하다.

벌써 알고 지낸 것이 8년 정도가 되었을것 같은데...

8년 동안 변함없는 모습으로 사람을 대하여 주는 그사람이 좋아서 시간이 나면 꼭 찾아 가는 곳이다.

눈이 많이 왔다고 산행도 하고 낚시도 하자고 해서 찾아간 홍천의 그가 살고 있는 곳.

산골의 마을에 통나무와 황토로 집을 짓고 사는 그 사람.

별 욕심이 없는 이 사람 집은 하룻밤을 지내고 나면 모든 도심의 찌든 것이 다 없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첫날밤을 보내고 둘째날은 산행을 하고 세쨋날은 낚시를 하기로 하고 찾아간 홍천군 서석면 소재 청량지.

청량지에 도착을 해 보니 붕어가 전혀 나올 것 같지 않은 느낌이다.

저수지 전체가 눈에 덮혀서 동물들 발자국만 나 있을 뿐 낚시꾼의 흔적은 한곳 뿐이 었다.

붕어가 나오면 어떻고 안나오면 어떠랴?

튼튼한 얼음판에 내려서 저수지 중앙부근에 얼음구멍을 뚫기 시작하는데 얼음 두께는 거의 30센티에 육박한다.

두개의 구멍을 뚫고 나니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그래도 혹시 하는 마음으로 채비를 드리웠는데 수심은 7미터권.

한시간이 지나고 고패질을 몇번 해 보았지만 싱싱한 지렁이를 전혀 건드리지 않는다.

수심이 낮은 곳으로 이동을 해서 수몰 나무 사이에 채비를 드리웠지만 그곳 또한 붕어의 움직이이 전혀 없다.


해가 질 무렵까지 붕어를 잡기 위한 노력을 해 보았지만

붕어의 얼굴을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얼음판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기에 만족스러운 얼음낚시가 되었고

좋은 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체험을 할수 있어서 가족들에게는 이틀간의 이곳 산골의 생활이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찌든 도심을 한번쯤을 떠나보는 여유들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소재 청량지 전경




얼음이 너무 두꺼워서 두 구멍만 뚫었습니다.




저수지 중앙에 자리를 잡고 빙어 낚시를 시도해 봅니다.




모처럼 만났으니 얼음판에서 느끼는 별미를 즐겨봅니다.




포인트를 이동해서 붕어낚시를 시도해 보는 박총무님 내외입니다.




산이 좋은 석호남씨도 얼음낚시에 도전해 봅니다.




몇몇 빙어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빙어가 잘 안나옵니다.




윙님도 빙어낚시를 해보지만 입질은 없습니다.




자리를 옮기고 모닥불을 피워가면서 입질을 기다려 봅니다.




박총무님도 해 질 무렵까지 붕어를 기대해 보았지만 입질은 없습니다.




산좋고 물좋은 이곳에서 평생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들놈이 너무 좋아 합니다.




윙님과 19년 친구인 여친이 함께 즐기네요.




닭살부부 박총무님 내외도 신바람이 났습니다.




맨꽝님 내외도 너무 즐거워 합니다.




팬들의 성화에 못이겨서 쥴리도 한번 타 보았습니다.




눈폭탄으로 부터 여친을 보호하는 윙님.^^




이 시간 이후로 눈썰매는 타지 않았습니다. 눈폭탄이 무서워서...^^




이쁜이 민서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청량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3년 2월 2일(토) - 3일(일)

* 장 소 :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청량지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수 심 : 3 - 7미터권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조 과 : 없음

* 미 끼 : 지렁이

* 동 행 : 박총무님 내외, 윙님과 친구, 석호남님, 맨꽝님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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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억척쥴리]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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