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속의 낚시
뻔한 봉급쟁이 생활에 낚시도 해야 겠고 아이들과 가족도 챙겨야 겠고...요즘 이만 저만 머리 아픈게 아니다.
금전적으로나 낚시로 보나 그래도 함께 해주시는 가족분들이나...
낚시를 포기하자니 붕어가 울고~^^ 가족을 포기하자니 가족이 울고...^^;;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는게 요즈음의 낚시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그렇다.
낚시도 포기할 수 없고 가족도 포기 할 수 없다.
또한 한가지 덤으로 사진도 마찬가지로 포기할 수 없다.
필자의 무리한 욕심에 요즘 정말 주말이 가까올 수록 피곤하고 힘든 건 운영자인 쥴리님이다.
솔직히 대한민국에 낚시와 가족과 함께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는 예술적인 공간이 얼마나 있겠는가?
붕어 마릿수와 크기도 무시할 수 없고 도란도란 가족과 일주일에 한번 함께 있는데 가족을 포기할 수도 없고
4계절 멋진 풍광을 눈에만 담고 버려 버릴수도 없고.... 이래나 저래나 필자는 참으로 욕심이 많다.
주말이 가까워 오면 쥴리님과 통화를 한다.
내가 요구하는 것은 입큰붕어 운영자이며 진정으로 가족과 낚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니깐 가능한 답을 한다.
낚시와 가족을 동시에 어느한가지도 포기할 수 없는 꾼이라면 요즘같은 철에 더구나 어렵다 못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늘 그랬듯이 쥴리님과 통화를 했는데 가평 방하리를 말씀하시는게 아닌가?
마침 그 지역은 필자의 회사에서 단체로 추계야유회를 진행해서 그나마 싸게 방을 얻을 수 있겠다 싶었다.
다행히 예약이 완료되지 않아 우리가 묵을 수 있는 곳을 예약할 수 있었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과실이나 벼농사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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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하리로 가는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단풍을 보고 싶어 떠난 사람들로 인해 어느곳을 가도 길이 쉼없이 막히고 힘들게 도착하니
쥴리님과 콩밭님 가족은 이미 맥주로 간식?을 해결하고 있다.
필자도 좀 쉼을 청하고 수심 3미터가 넘는 곳으로 대를 챙겼다.
필자가 준비한 돼지고기 목살과 쥴리님과 콩밭님이 준비하신 맛난 오징어와 맥주로 저녁을 해결하는 중
쥴리님이 먼저 초저녁 입질을 보겠다고 출조를 감행한다.
남은 가족들과 함께 신나게 저녁시간을 즐기고 있는데
예상치 못한 쥴리님의 토종 9치 소식에 놀란 콩밭님과 필자는 부랴부랴 옷을 챙겨 입고 초저녁 입질을 보겠다고 뛰어 나간다.
쥴리님이 전화를 해주지 않았다면 아마 우리는 꽝를 면치 못했을게다.
필자는 심하게 흐르는 물살속에 9치 2마리를 생포하고 채비를 터뜨릴뻔할 정도의 강잉어를 만났다.
필자는 예쁜 전자찌의 불빛과 한두마리의 붕어녀석들을 보면 낚시에선 만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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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나가 좋은 날씨를 기대했지만 잔뜩흐리고 안개가 자욱합니다.

콩밭님은 푹~~ 주무시다 조금 늦게 나왔습니다.

낮에는 보트들과 수상스포츠를 즐기지만 밤과 아침일찍엔 고요하기만 합니다.

쥴리님의 낚시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내림낚시를 시도 합니다.

그나마 따스한 햇살이 조금 비춥니다. 아름답고 따스한 햇살이 반갑습니다.

이쪽에 남이섬의 풍경이 있습니다. 평일날 가능하시다면 아침낚시 후 남이섬을 들리십시요.

조과입니다. 필자가 잡은 9치급 2수, 쥴리님이 잡은 8치급 2수와 잉어...

오랜만에 큰넘으로 손맛을 본 쥴리님의 모습입니다. 수심3미터가 넘는 댐낚시의 매력!~

취재팀이 묵은 방하리 펜션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숙박을 해결하고 바로 아래에서 낚시를 할 수 있어 가족출조에 굿입니다.
따스한 방에서 몸을 녹이고 깊은 잠에 빠져 아침 6시 30분이 넘어서야 기상을 하고 만다.
나중에 결과로서야 느꼈지만 예상치 못하게 아침입질을 보지 못했다.
그래도 지난 초저녁 9치와 8치붕어, 잉어와 누치까지... 댐낚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광과 여유... 모든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자리를 빌어 늘 우리 가족과 함께 해주시는 쥴리님 가족과 콩밭님의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솔직히 어느누가 귀찮은 아이들과 하고 싶은 낚시 실컷 하지도 못하고 원하지도 않는 출조 장소로 낚시를 가겠는가?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준 입큰붕어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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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밭님 가족 모습입니다. 늘 순하고 착하고 발랄한 가족입니다.

다정한 쥴리님 부부의 모습입니다. 분위기 있네요~^^

한송이님과 필자의 딸래미 입니다.^^;;

제 딸래미가 무척 좋아합니다.^^

쥴리2세 청운이도 많이 컸지요~

돌아오는 길에 단풍을 담아봤습니다.... 2주정도 후면 더 이쁠 듯~
[방하리권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10월 27일(토) - 28일(일)
* 장소 : 강원도 춘천군 방하리
* 날 씨 : 맑고 쾌정하다 흐려짐
* 수 심 : 3.2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내림낚시채비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칸 수 : 2.5칸 - 3.2칸, 18척
* 조 과 : 최대 9치급 2수,8치급 2수, 잡어 이하 다수
* 동 행 : 쥴리님 가족, 콩밭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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