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전남 영광 장동지 [2007.10.16]      [이미지만보기]


굴비가 먹고 싶다


지난주에 태안에서 주말팀 모임을 마치고 나자 흑케미님이 남녘으로 가자 합니다.

구찌야 영광굴비가 생각난다~~~ 가볼래~~어때...? ^*^~~

생각할 것도 없이 영광으로 달려 갑니다.


어두운 밤, 영광에 도착하자마자 차가 길바닥에 멈춰 버린다.

흐미~~뭔~~일이랴....

구찌야~~차에 기름이 바닥나 버렸다. 어떻게 하냐....?? 에혀~~~이게 뭔~~ 날벼락...

일단 차를 갓길에 세워두고 둘이서 주유소를 찿아 보지만 시골 동내라서 그런지 모든 주유소가 영업이 끝난 시간이다.

어쩔 수없이 보험회사에 도움을 받아서 겨우 차는 움일 수 있었지만 낚시하러 갈 수 있는 시간은 이미 지나가고 하는 수 없이 푹~~~쉬기로 합니다. ㅡ,.ㅡ


아침에 주유를 하고 저수지로 달려갑니다.

목적지는 장동지.

예전에 낚시를 참 좋아했던 선배가 추천해 주었던 곳...

오래전에 들은 선배 이야기가 지금에서야 떠올라 일차 목적지로 장동지를 선택합니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과실이나 벼농사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드디어 장동지에 도착 했습니다.


저수지에 도착해 보니 수초가 모두 삭아내려서 그런지 특별히 마음에드는 포인트가 없다.

그나마 조금 남아있는 뗏장이 있는 곳을 포인트로 선정하고 낚싯대를 펼쳐 봅니다.

조금 이른 저녁을 먹고 열심히 찌를 응시해보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고 한순간 졸음이 밀려옵니다.


얼마나 졸았을까...

흑케미님이 부르는 소리에 깨어보니 모든 찌가 수면밑으로 잠수해 있는 것이다.

어찌된 일일까...??

다시 미끼를 달아서 던져넣고 기다리는데 찌가 서서히 올라 선다.

아~~주 서서히.... 손에는 힘이 잔득 들어가고 온 신경이 케미 불빛에 집중 된다.

그리곤 힘차게 챔질...

어두운 밤하늘에 무엇인가 날라온다... 흐미~~~ 그것도 기~~~다란 무엇인가가...

눈앞에 보이는 녀석은 뱀처럼 생긴 장어가 낚시줄를 몸으로 칭칭감으며 또아리를 틀고 있는 것이다.

얼마나 놀랬는지..... 어두운 밤 시~꺼멎고 기~~다란 그 무엇이 낚싯대에 걸려서 나를 향해 날아 오는데.... 으~~~흐흐


지금 생각해도 기분이 별로다.

그야말로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 나온 것이다.

그리고는 밤새도록 온갓 잡고기가 달려 드는 것이다.




구찌 자리... 갓낚시로 들이대 봅니다.




흑케미님 자리 좋아 보이나요....^*^~~




상류 두번째 골자리 초입을 보고...




저녁을 미리 먹고 시작합니다.




자~~시작해 볼까요....^*^~~




오늘의 총알들... 과연 붕순이가 나와줄까요??


그렇게 시뻘건 눈으로 아침을 맞이합니다.... 에~~혀....

서둘러 아침을 해결하고 근처 저수지를 찾아서 아침 뽕(수초치기^^)으로 붕순이 얼굴을 확인하고 철수합니다.

구찌야~~~ 점심 먹으러 가자~~~ o~k....^*^~~

흑케미형~~ 영광하면 굴비 잔어~~~ 굴비 정식 먹으러 갑시다.....^*^~~~

그려~~ 오카이!!




아침에 조용한 골자리를 가보았습니다... 여기에 들이댈 걸.... 에혀~~




밤에는 추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방한에 신경 쓰시기를...




흑케미님~~ 뭐~~ 좀 잡았어요??




흐흐흐~~~~ 역쉬~~~ *조사님.... ㅋㅋㅋ




흑케미님 자리에서 구찌 자리를 보고...




하류에서 최상류를 보고...




하루가 다르게 수초들이 삭아들고 있습니다.




드디어 아침 해가 떠오르네요.... 얼마나 반가운지...^*^~~




가을 하늘이 멋 있었는데.... 사진은 좀...




이놈이 찌를 멋지게 올려 주었답니다.... 띠불~~




근처 다른 저수지에서 뽕(수초치기^^)~~~으로.... 흐흐흐~~~




가을붕어 구경하세요~~~ 헐~~~




법성포구에서 굴비정식으로 점심을.... 맛이요 ^*^~~ 살살녹아요.




조황 확인차 다른 저수지에서 잠시 뽕(수초치기^^)으로...




오늘밤 들이댈 곳에서 나온 녀석


[장동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10월 15일(월) - 16일(화)까지

* 날 씨 : 맑음

* 장 소 :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백수면 소재 장동지

* 수 심 : 90센티 - 2미터권

* 채 비 : 생미끼 대물채비

* 미 끼 : 새우, 옥수수

* 조 과 : 아침 뽕(수초치기^^)으로 최대 8치급 1수, 그외 장어, 메기, 동자개(빠가사리) ,가물치, 등...

* 동 행 : 흑케미님

* 기타: 이곳 장동지는 퇴수로가 바다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장어와 참게도 잘 잡힌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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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주말팀] 구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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