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변화는 없네요
몇일째 전국적으로 조황이 별로 좋지 않다.
일교차가 커서인지 출조를 하기 위해서 여기 저기 조황을 확인해 보니
장거리 출조에서도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기에 근거리에서 그나마 붕어를 볼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물색하던 중.
봉봉님이 새로운 유포리권 수로의 포인트를 알았다고 해서 한번 더 유포리권을 탐사해 보기로 하고
백두낚시점에서 봉봉님을 만나서 자세히 설명을 듣고 포인트를 찾아 갔는데 지난번 왔을 때보다 수위가 20센티 정도 줄었다.
지난번 취재 이후로 수로의 물을 많이 뺐다가 지금 다시 막고 받는 중이고 하는데 일단은 조금씩 물이 올라와도 올라오는 상황이다.
봉봉님이 수로 전체를 돌아 다니면서 수심을 체크해 보았는데 대체적으로 수심이 50 - 60센티 정도였으나
취재진이 대를 편성한 그곳만이 90센티 - 1미터 정도를 보였다.
맨바닥과 수초대를 함께 공략을 하는 대편성을 해 놓고 밤 10시가 될 때까지 조용히 기다렸다.
밤 10시에 대체적으로 오던 입질이 오늘은 더 늦게 11시경에 입질이 한번 들어와서
봉봉님이 뗏장에 가까이 붙여 놓은 수초채비에서 9치급 붕어를 걸어 내었지만 그것으로 또 입질이 끝난다.
쥴리의 자리는 11시경에 맨바닥에서 멋진 찌를 올려주기에 기다렸다는 듯이 챔질을 해 보았지만 7치급이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과실이나 벼농사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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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소재 유포리수로 전경

하류권으로 이어지는 수로 전경입니다.

이제 마름은 거의 삭아 내렸으며 뗏장도 삭기 시작했습니다.

수심이 깊은 곳을 찾기 위해 수심체크를 하는 봉봉님의 모습

갈대수초 속에는 붕어가 반드시 들어 있을 것 같습니다.

쥴리의 대편성 모습... 넘 밋밋해서 이런식으로 표시해 보았습니다.

봉봉님의 대편성 모습

캐미불을 밝힐 때가 되면 기대심에 흥분이 됩니다.

밤 12시경에 쥴리가 걸어낸 7치급 붕어입니다.
새벽 1시가 되면서 기온은 더욱 떨어지고 이슬이 한껏 내려서 텐트가 비맞은 모습을 보여준다.
난로 켜고 새벽 3시까지 찌를 응시해 보았지만 한번을 올려 주지 않는다.
새벽 3시경에 다시 자리에 나온 봉봉님이 새벽낚시를 하기에 필자는 텐트속에서 동 틀 무렵까지 취침을 하고
동틀 무렵 다시 채비를 꺼내 보았는데 새우가 아직도 살아 있을 정도다.
동틀 무렵. 봉봉님이 뗏장과 갈대가 있는 벽쪽에 쳐 놓은 낚시대에서 입질을 받아서 8치급을 한수 다시 걸어 내면서
오전 입질을 알리나 싶더니 이내 잔씨알들이 새우를 갉아 먹는 느낌이다.
텐트도 말릴 겸 오전 9시까지 낚시를 해 보았지만 오전에는 잔씨알의 입질만이 이어졌다.
백두사장님의 이야기로는 지금 물이 조금씩 올라 오기 때문에 수위만 안정이되고 기온이 더 떨어지면 좋은 조황이 예상이 된다고 한다.
비록 큰 조황은 없었지만 그래도 수도권 가까운곳에서 생미끼 낚시에 붕어를 볼수 있는곳이 이곳 비봉권의 수로가 아닌가 싶다.
날씨가 더 추워지만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픈 비봉권 수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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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밤이 지나고 새벽 여명이 밝아 옵니다.

백두낚시 사장님도 갓낚시를 편성하고 밤낚시를 했습니다.

추수가 끝난 논에 이슬이 흠뻑 내렸습니다.

봉봉님이 아침 입질을 받고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봉봉님이 아침에 걸어낸 8치급 붕어입니다.

밤낚시를 한 취재진의 총 조과입니다.

유포리수로 9치급 붕어의 자태입니다.

잘생긴 얼굴을 자세히 봅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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