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북 영천 범어지 [2007.10.12]      [이미지만보기]


포인트의 반전


"분명히.. 대물들의 움직임이 보였는데..?"

지난번 출조했던 범어지가 계속 눈앞에 아른거려 업무가 손에 잡히질 않는다.

속전속결로 업무를 마무리하고 다시 범어지로 향한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벌써..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를 선점하여 마땅치가 않다.

근데, 딱~!!! 한자리.. 이상하게도.. 상류권 부들밭이 비어있다.

주위 조사님들께 물어보니.. 이구동성으로.. "그자리는 첫 서리가 내리고 나야지만 나오는 자리임더... 앉아바야 꽝~일꺼라예"

그런데 필자의 경험상 이렇게 달도 없고, 바다물때 기준으로 사리가 지나고 10물때 이기에 조황은 호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물색이 맑아서 대물들의 경계심으로 말풀, 뗏장 지역보단 은폐조건이 좋은 부들밭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다는 단정하에

주저없이 상류 부들밭 사이에 낚싯대를 편성한다.

수심은 60 ~ 70cm.

최대한 마름과 부들을 훼손하지 않고 직공채비로 구경 20cm 정도의 구멍에 투척한다.


이곳 범어지에서 오랜만에 조우한 혼내줄껴님의 스페샬 저녁식사를 대접받고... 오후 5시 30분에 이른 캐미를 꺾는다.

6시가 지나면서 어둠리 깔리는 시간쯤.

맞은편 부들밭에서.. "우당탕탕~!!!!" 하더니.. 4짜급을 떨구는 소동이 일어난다..^^

이런 상황이라면, 초저녁에 입질이 집중된다는 현지정보가 맞는것 같다는 생각에 다시금 7대의 캐미에 집중을 한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과실이나 벼농사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오늘 도전할 필자의 포인트입니다.




필자의 포인트 전경




오랜만에 조우한 "혼내줄껴님"의 포인트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신 울산의 "홍충열 사장님" 포인트




지난 5월 고창에서 뵙고 우연히 여기서 조우한 '혼내줄껴님"




혼내줄껴님의 준비하신 스폐샬 입니다..^^




오늘은 사고 한번 칠까요?? ^^




이제 어둠이 내리길 기다립니다.




오늘의 미끼인 콩과 필자의 무기 "소류지"..입니다..^^




대물과의 상면을 기대하는 밤이 깊어 갑니다.


8시쯤.

중앙 3.2칸대의 캐미가 어신도 없이 쑤~욱~!!! 솟아 오르더니.. 재차~ 2단 찌올림을 한다..~!!!

"핑~!!" "쒜엑~!!!" 거리며 부들밭으로 쳐박을려는 녀석과 드뎌~ 힘겨루기를 한다..~!!

하지만 감성돔 5호 바늘이 윗턱에 정확히 관통되어 있기에 아무리 부들을 감을려고 해도.. 녀석의 마음대로 되지 않고..

필자의 마지막 제압력에 순순히 끌려 나온다..^^

콩미끼에.. 유혹되어 나온 32cm급의 미끈한 녀석..^^


9시쯤.

좌측 3.3칸대 잔챙이 입질로 인해 미끼를 교체, 투척을 할려는 순간.

헉~!!.. 맨우측 2.9칸대의 찌가.. 정점에서 동동거린다.~!!!

재빨리~ 한손으로 챔질을 해보지만, 녀석이 벌써 부들을 감아 버린다..

"우두둑~!!" "쐐액~!!!!" 거리며 육중한 힘의 전율을 남기고 유유히 사라지는 녀석. ㅡ..ㅡ

이럴때의 허탈감이란.. "휴~!!!"

심호홉 한번으로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다시 집중 한다.


10시쯤.

우측 3.5칸대의 찌톱이 깔짝거리며 한마디.. 두마디.. 세마디.. 천천히 캐미가 점점 밝아진다..

이번엔.. 인정사정 없이 세찬 챔질이다~!!!

"푸더덕~!!" "쓔융~!!!" 뭔가 날라온다.

"잉??.. 뭐징?"

헐~!! 31cm급의 녀석이 순간적인 우악스러운 챔질 힘으로 인해 힘도 못써보고 필자의 발앞에 떨어진 것이다..ㅎㅎㅎ

이후로 새벽이 밝아 올 때까지.. 찌를 응시했지만, 더이상의 조과는 거두지 못하고 서둘러 낚싯대를 접고 출근길을 서두른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산밑 전경




자주 사용하는 진죽님표.. 야전팀 계측자입니다.




범어지산 월척급 두마리입니다..^^(32, 31cm급)




미끈한 자태..^^




기념촬영..^^




홍충열 사장님도 33 ~ 31cm급 2수에 마릿수 조과를 올리셨습니다.^^


[범어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10월 12일(금) ~ 13일(토)

* 장 소 : 경북 영천시 범어지

* 날 씨 : 맑음

* 취 재 : 야전팀 붕땡

* 채 비 : 원줄 카본 5호, 목줄 합사 3호, 감성돔 바늘 5호

* 편 성 : 2.5 ~ 3.3칸 7대

* 미 끼 : 콩

* 조 과 : 토종붕어 32cm급 1수, 31cm급 1수

* 기 타 : 밤낮의 기온차이가 심하므로 방한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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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조황문의는 영천 영남대물피싱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54) 336 - 3540



취재 - [야전팀] 붕땡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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