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남 함안권 소류지 [2007.09.09]      [이미지만보기]


풍성한 수확의 계절


지겹게 내리던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을 때를 틈타 회사 근처(1분거리^^;)에서 9치급 한마리의 손맛을 보고,

주말에는 조황이 나아질거라 믿으며 달도 작고 햇볕도 반짝해서 함안권에서 가장 터가 센 곳 중에 한 곳을 택해 낚시를 해보았다.

작년 이맘 때에 매일 한마리씩의 4짜를 배출한 곳으로 이곳에서는 4짜 못이라고 불리우는 곳이다.


작년과 달리 낚시한 흔적이 거의 없고 낮에 가끔 루어 낚시를 즐기러 오는 몇몇 분들 외엔 전혀 낚시 흔적이 없다.

우선 처음 낚시를 하려했던 상류 갈대밭 쪽으로 가보니 금번 많은 비로 인해 낚시 할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다.

저수율이 90%까지는 낚시 자리가 나오던 곳이 금번 만수로 인해 전혀 낚싯대를 펼 수 있는 공간이 나오질 않는다.

별 수 없이 제방권과 중,상류를 보다 감나무 밭에 그나마 앉을 만한 곳을 찾아 대를 편성했다.

감나무에 감이 유실될까 조심조심 대편성을 마치고나니 벌써 해가 뒷산에 걸쳐진다.


일찍 도착한 터라 우선 채집망을 담가보고 주위를 둘러 보니 역시나 배스의 움직임 만 포착될 뿐 붕어들의 움직임은 전혀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곳은 배스 때문에 잔 씨알의 붕어나 30cm급 전,후의 붕어는 찾아보기 힘들고, 걸려 나오면 무조건 후반에서 4짜급만 나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다른 낚시잡지에도 실린 이곳은 이쪽 지역꾼들에게는 입소문이 나있는 곳이기도 하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과실이나 벼농사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2차 저수지 못 전경




제방권 우측




제방권 좌측




물빛이...?!




상류의 낚시자리




이곳에서 낚시를... 가까이 당겨보았습니다.




최상류에도 낚시자리가...


이른 저녁을 먹은 후 새우와 콩으로 낚시를 시작했다.

하지만 반마디의 작은 움직임만 찌에 전달될 뿐 전혀 어신으로 보이는 모습은 좀 처럼 찾아 볼 수 없었다.

작년의 조과의 시간대로 보면 대부분 새벽 3 ~ 4시 경에 올라온 터라 거의 날밤을 새야되는 형국이다.

새벽 3시경 까지 버티다 버티다 미동도 없는 찌를 바라보려니 도무지 않되겠다 싶어 차에 들어가 5시 까지 잠시 쉰 후에 다시 낚시 시작.


이번에는 건탄으로 다시 미끼를 바꿔 들이대(^^;) 봤지만 역시 아침까지 미동도 없는 실정이다.

저녁에 들어온 두명의 낚시인들도 마찬가지인지 새벽에 보니 전부 일찍 철수하고 필자만 덩그러니 낚시터를 지키고 있었다.

어차피 한,두번의 입질을 보러 왔지만, 작년의 조과를 확인 한 지라 무척 아쉬움이 남는 출조길이었다.

찬바람이 불어 배스의 활동이 떨어질 무렵 다시한번 도전해 볼 계획을 남기고 일상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못내 아쉬운 출조였다.




모처럼 9치급을... ㅠ.ㅠ




이번 출조길... 이놈이 조과의 전부입니다.




대편성 좌측




대편성 정면




대편성 우측




모처럼 12대를 편성해 보았습니다.




금일 미끼... 건탄도 준비했지만... ㅠ.ㅠ




낚시자리에서 왼쪽을 바라보고...




정면을 바라보고...




우측편을 바라보고...




과수에 감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못 상류권 전경




벌초의 계절




이번 비에 많이 떨어졌네요. ㅠ.ㅠ




누워서 하늘을 보고 한장.^^




수문과 못... 전경 2




제방권 못... 전경 3




나무 옆이 포인트인데...




풍성한 수확의 계절이 다가 오네요.^^


[함안권 소류지 외 1곳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9월 8일(토) 오후 3시 ~ 9월 9(일) 오전 8시까지

* 장 소 : 경남 함안군 칠북면 소재 소류지 외 1곳(가야지)

* 평 수 : 5,000여평

* 날 씨 : 주중에는 약한 비 , 주말에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

* 포인트: 중상류 수초대

* 수 심 : 0.8 ~ 1.5m, 전체적으로 2m권의 평지형

* 장 비 : 2.3 ~ 3.5칸 까지 12대

* 채 비 : 5호 원줄, 카본목줄 3호, 감성돔 바늘 6호

* 미 끼 : 새우, 콩, 건탄

* 조 과 : 회사근처에서 9치급 딸랑 한마리..^^;

* 기 타 : 추수 및 수확의 계절입니다.. 과실이나 벼농사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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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주말팀] 황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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