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남 태안 이원호 수로 [2007.09.05+]      [이미지만보기]


이원호 답사


태안의 각지둠벙에서 붕어의 활성도를 확인한 취재진은 수로권을 답사해 보기로 하고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이원호 방조제 수로를 찾았다.

올 봄에 찾았을 때보다는 수위가 조금 낮은 상태였고, 물색은 괜찮았으며 수초속에서 많은 어종들이 움직임을 보였기에

분명 좋은 입질을 예상했지만 채비를 드리우니 날씨는 더욱 흐려지고 간간히 비까지 뿌린다.


처음에는 떡밥내림낚시를 시도해서 붕어의 활성도를 알아 보려 했는데 숭어새끼? 같은 것이 떡밥에 집어가 되어서 계속 찌를 끌어 내린다.

연속으로 챔질을 해서 다섯마리를 잡아내면서 떡밥낚시는 포기를 하고 다시 수초채비를 수초속에 드리웠는데

찌가 한두번 깔짝 거리고 나면 지렁이는 거의 바늘에서 이탈을 하는 상황을 보여주었고

그런 와중에 찌가 흔들흔들 올라오는 것을 챔질을 해 보면 씨알이 고만고만한 크기다.

분명 수초속에서 큰 어종이 울컥 울컥 거리기는 하지만 확인은 되지 않았으며

아직까지 낚시꾼들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을 보니 아직은 시기가 조금 이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충남 태안군 원북면 이원호 수로 전경




부들과 말풀이 잘 분포되어 있는 수로입니다




살펴보면 좋은 포인트들이 많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이원호 수로 하류권을 바라 본 전경




내림떡밥낚시를 시도해 보니 바로 바로 입질이 들어 옵니다.




나오라는 붕어는 안나오고 이놈이 집어가 되어서 난리입니다.




잠시만에 4마리를 연속으로 잡고 나니 허탈합니다.




수초채비를 편성해서 수초속을 공략하니 붕어가 나옵니다.




82yu님도 수초속을 공략하고 있는데 흐린 날씨 때문인지 입질이 뜸합니다.




쥴리의 수초대 편성 모습




이원호 하류권은 스윙낚시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이곳 저것 새로운 구멍을 공략하는 82yu님 입니다.




드디어 82yu님이 한 수를 걸어내고 있습니다.




비가 와서 철수하기 직전까지 걸어낸 취재진 조과입니다.


날씨가 맑고 쾌청하면 상황은 또 다르게 형성되겠지만 금일 흐린 날씨에 둘러 본 이원호 수로는 조금 이른 듯한 느낌인데,

아침 일찍 하류권에서 새우낚시를 한 조사는 그나마 7치급 정도의 붕어들을 10여수 이상 걸어 내어 놓았다,

새우낚시는 하류권의 말풀 포인트에 짧은대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밤낚시도 하류권에서는 한번 해 볼만 한 느낌도 들었다.

이틀간 서해안권의 수로와 둠벙들을 답사해 보았는데 이제 서서히 서해안 가을낚시가 시작될 시점이 된 것으로 느껴진다.

당분간 쥴리는 서해안권의 알찬 정보를 위해서 발빠르게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




채색과 체형은 멋떨어지게 생겼는데 씨알이 조금 아쉽습니다.




너무 멋진 비늘과 빛깔을 가지고 있는 이원호 붕어입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15일 정도 더 지나면 좋은 여건이 될 것 같습니다.


[이원호 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9월 5일(수) 오전 11시 - 오후 3시

* 날 씨 : 흐리고 비

* 장 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이원호 수로

* 채 비 : 내림낚시, 수초채비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수 심 : 1미터권

* 조 과 : 6치급 이하 낱마리

* 동 행 : 82yu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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