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아쉬워 - 휴가낚시 2틀째
저수지에서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괴산댐으로 향한다.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괴산댐은 그렇게 낚시꾼들에 발길이 닿지 않은 포인트들이 많다.
굽이 굽이 비포장 도로를 들어가 도착해 보니 역시 아무도 없다.^^::
풀이 엄청나게 무성하다.
입구를 일단 풀을 제거 하고 낚싯대를 편성한다.
4대의 낚싯대를 펴고 수심만 체크하고 나니 땀이 비오듯 한다.
친구와 라면과 김치 밥 버너를 싸들고 골자리 상류권 계곡으로 가서 물을 올려 놓고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맡긴다.
너무 시원하다!
음성권 저수지 계곡물은 계곡물도 아니다.
정말 물을 몸에 뿌리기 조차 겁이 날 정도로 차갑다.
사람도 아무도 없고 친구와 필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계곡물을 막 뛰어 다니고...^^::
사진도 찍고 온 몸을 닦고 열기를 식힌 다음.. 라면을 삶아 허기도 채우고, 시원하게 맥주도 한잔 드리키고...
캬~~~~~~~~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거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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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 해야지 잘못 하다가는 낚싯대 다신 못만져요.

이런길을 굽이 굽이 돌아...

산위에서 바라본 괴산땜 상류권

비포장 도로를 약 6키로 시간으로 25분을 가야 포인트가 나옵니다.

괴산땜 본류권

필자의 자리에 본 건너편

건너편 산밑 낚시 불가

친구의 좌안 포인트

친구의 정면 포인트

필자의 자리 포인트

애기연이지?? 수초 이름이~~ ^^::

저안에 아주 시원한 계곡있어요.
형님이 늦게 들어 와 대를 피고, 저녁 준비해서 저녁을 해결하고, 이제 자리에 앉아 떡밥을 달아 던져 놓고 기다린다.
찌는 꼬물 꼬물 거리기만 하고 이렇다할 입질은 없다.
그런데 웬지 붕어가 나올 것 같은 느낌!
역시나 한마리 입질이 보이더니 옆으로 슬쩍 끈다.
낚싯대가 바로 들리고 앙탈을 부리면서 얼굴을 보여준 녀석은 7치급 붕어.
그래 느낌 좋아!... 바로 이어 옆에 친구 녀석이 5치급 붕어를 걸어 낸다.
그런데 입질이 시원하진 않다.
가끔 입질이 들어 오는데 너무 성급함 때문인가 헛 쨈질을 두어 차례 ㅡ..ㅡ
멀리 청주에서 지인이 보쌈 사들고 응원을 왔다.
간단하게 한잔하자고~~~ 에궁 낚시 해야 하는디... ㅡ..ㅡ
또 모여 앉아 주거니 받거니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12시!
낚시 해야 하는데 어제의 피로에 취기에 또 다운...ㅜㅜ
기상 해보니 7시!... 응원 온 지인은 일찍 일어나서 낚시를 하여 7치급 붕어를 한마리 잡아 놓고 있었다.
정신 차리고 자리에 돌아와 열심히 해 보지만 피래미 입질만 있을 뿐 상황은 끝~~~~~~~
비도 오락 가락 이제 아쉽지만, 휴가 낚시는 이것으로 마감을 해야 한다.
오늘 가족 모임도 있고해서 낚싯대를 접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보은군 친척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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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의 자리

10년만에 잡아본 괴산땜 7치급 붕어

총 조과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야~ 집에 가! 엄마 기다린다.
[괴산댐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8월 2일(목) ~ 3일(금)
* 장 소 :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댐
* 날 씨 : 맑다가 흐리고 비 약간 오락 가락
* 대편성: 3.2 ~ 3.6칸대 4대
* 채 비 : 원줄 3호, 목줄 케브라 2.5호, 10호 이두 바늘
* 조 과 : 7치급 두마리, 5치급 한마리, 피래미, 모래무지 다수
* 기 타 : 저번 주 당시는 만수에서 1.5미터 빠진 상태인데 지금은 만수일 것을 보이며, 멋진 찌맛을 안겨 줄 것으로 예상됨.
이 비가 그치고 물이 안정이 되면 다시 도전해 볼 것임... 모기없고 조용하고 혼자 하기에는 무섭고...^^ 담에 더욱 멋진 붕어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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