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은 좋네요
무조건 주말은 어딘가 가야만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인지...
비 맞고, 고생하고 소양댐에서 내려 온지 하루 만에 다시 뭔가가 겨서 이번에는 충주댐으로 가보자 하고 짐을 챙겨 나선다.
마침 동행출조를 할 님들도 생겼고, 날씨도 그런대로 좋아서 무작정 찾아간 충주댐 괴곡리권.
오후에 집사람과 아이들이 온다고 해서 옥순대교 앞 하얀집 방하나 빌려 놓고, 아래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는데... 분위기는 정말 좋다!!
물색도 좋다!!
물도 오름수위다!!
모든 것이 좋아 보이고, 기분도 좋고, 암튼 느낌은 좋았는데, 오후 무렵에 찌가 한마디 움직이더니 이내 멋지게 상승을 한다.
아싸!~ 4짜라고 생각하고 강하게 챔질을 해보니 퍼드득~ 대면서 나온 것이 누치다.
아~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누치를 바로 방생을 하고 다시 미끼를 던지고 기다렸는데...
그 이후 누치 한 마리 더 나오고 밤을 맞이하게 되었다.
|

충북 제천군 수산면 소재 옥순대교 앞 하얀집 모습

하얀집 아래 포인트입니다

수심이 깊어서 4.0칸대와 4.4칸대 쌍포를 편성했습니다

동행출조를 한 쌍칼잽이님과 임신한붕어님 붕타령님의 포인트

괴곡리권 최상류권에 보트낚시인들이 포진을 했습니다.

오름수위를 느끼기 위해 서부인 클럽 입큰님들이 건너편에 자리했습니다.

괴곡리권에서 하류권을 바라 본 전경

멋지게 찌를 올려주기에 기대를 가지고 챔질을 했건만 이놈입니다.^^
사방이 어두워진 충주호는 계속해서 물이 들락날락하면서 찌를 가지고 놀더니 입질은 전혀 없다.
입질이 없으니 사람입질이라도 해야지...^^
준비해온 먹거리로 한상 거하게 차려서 시원한 소주 맥주를 한잔씩 돌리면서 충주호의 에피소드를 이야기 한다.
대물은 새벽 2시에 나온다는 정설을 못 믿는 척하면서도 모두 제자리에 돌아가 새벽의 입질을 기다려 보았지만
조사의 기다림을 충주호 붕어는 역시나 외면을 해 버렸다.
안개 잔뜩 낀 충주호에서 신비스러운 아침을 맞이하면서 아침 입질을 기대했지만 역시나 충주호는 그런 기대심을 한꺼번에 저 멀리로 날려 보냈다.
괴곡리권에서 하룻밤.
싱그러운 초록으로 둘러쌓여서 보냈던 하룻밤이 비록 충주호의 그님은 만날 수 없었지만
그래도 느낌이 좋았던 하룻밤이었기에 기사를 쓰고 있는 지금도 마음은 또 충주호를 향해 떠나고 싶습니다.
오늘 또 충주호 갑니다.^^
|

정말 별 일없이 밤이 지나고 아침이 밝아 옵니다.

보트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이 괴곡리권 골자리까지 들어 왔습니다.

멋진 의상과 멋진폼을 자랑하는 쌍칼잽이님입니다.

티불 티불.^^ 충주호는 왜 내림에 입질을 하지 않는 것인가요?? 맨꽝님의 낚시 모습

모처럼 충주호에 마눌님과 함께 왔습니다.

동행출조를 한 붕타령님의 낚시모습 (야식 고마웠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칼을 갈고 있다는 임신한붕어님

이곳으로 물이 차 오르면 충주호 대박이 맞을까요?? ^^

넓은 곳에 나오니 마냥 좋은가 봅니다 (맨꽝님이 애지중지하는 민서의 모습)

꽝을 치고도 돌아가는 마음이 흐뭇한 충주호입니다.
[괴곡리권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5월 19일(토) - 20일(일)
* 장 소 : 충북 제천군 수산면 괴곡리권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수 심 : 2.5 - 3.5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미 끼 : 떡밥
* 낚싯대: 4.0칸, 4.4칸
* 조 과 : 누치 2마리
* 동 행 : 쌍칼잽이님, 임신한붕어님, 붕타령님, 맨꽝님 가족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