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9 > 충남 태안 사창지 [2007.05.10]      [이미지만보기]


붕어와 동자개


어버이날인데 멀리 부산까지 갈수가 없기에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모처럼 서태안권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가는 길에 강바다특파원점에 전화를 하니 마룡지가 괜찮을 것 같아 보인다 하고,

사창지에서는 야전팀 붕땡님이 혼자 낚시를 한다고 하고,

어디를 갈 것인가 고민을 하고 있는데, 붕땡님이 새우가 없다고 해서 새우를 준비하고 찾아간 사창지.


작년에 구찌님과 와서 꽝친 경험이 있기에 사창지는 그리 내키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사창지에 도착을 해보니 큰 대물들이 수심이 낮은 곳에서 흙탕물을 일으키는 것을 보니 조사의 마음이 울컥한다.

사창지 상류권 포인트는 대부분 조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상태였기에 그냥 붕땡님 옆 말풀 포인트를 공략해 보기로 하고 대편성을 한다.




충남 태안군 원북면 사창지 전경




상류권은 연밭과 부들 말풀이 잘 분포되어 있습니다




최상류권 포인트에서 낮낚시 중인 조사의 모습




이 포인트도 대물이 나오는 포인트 입니다




상류권 중앙 부근에도 산란기에는 좋은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쥴리는 낮에 말풀대에서 붕어가 노는 것을 보고 말풀 포인트에 대를 편성했습니다




야전팀 붕어땡님은 연밭과 갈대밭을 공략하는 대편성입니다


채집된 참붕어를 꿰서 투척을 하니 찌가 내려가자 말자 깔짝깔짝 거리기 시작한다.

몇일 전 부터 태안권에 내려와 계신 82yu님이 저녁거리를 준비해 주셨기에 맛있게 저녁을 먹고 밤낚시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데,

포인트를 답사나온 82yu님이 붕땡님의 찌가 쏟아 있는 것을 보고 챔질을 해서 걸어 낸 것이 9치급 사창지 붕어다.

멋진 붕어의 모습을 보니 밤낚시의 기대심은 더욱 커 졌고,

캐미를 꺾고 참붕어를 달아서 투척을 하고 해 가 떨어지기를 기다렸다.


사방이 어두워지고 달빛도 전혀 없는데 4.4칸대의 찌가 한마디 올리더니 옆으로 질질 끌기에 강하게 챔질을 해보니

조금 힘을 쓰는가 싶더니 텐트 앞까지 달려 와서는 제일 듣기 싫은 소리로 빠각 빠각 거린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 했다.

밤새 입질만 하면 거의 월척급 동자개가 달려 나오는데, 이래서 싫어 지는 것이 생미끼 낚시다.

붕땡님의 자리는 좌측 갈대밭 쪽으로 편성해 놓은 낚싯대에서 간간히 붕어가 나오는데

쥴리의 낚싯대는 동자개만 나오기에 정말 짜증 제대로다.

밤날씨가 너무 좋아서 새벽 5시까지 눈을 뜨고 찌를 쳐다 보았지만 쥴리의 포인트는 동자개 마을인것 같아 보인다.




야식을 준비해 오신 82yu님이 포인트 답사중 붕어땡님의 대로 붕어를 걸어 내는 모습




사창지에서 이런 사진을 찍어 보기는 처음입니다




체고도 좋고 당당한 사창지 9치급 붕어입니다




잡조사에 등극한 쥴리는 25센티 이상의 동자개만 8마리 잡았습니다




기대심을 가지고 밤낚시에 돌입을 했는데...^^ 동자개만 잡았습니다




취재진의 상류 좌안 포인트 입니다


동이 터오면서 피곤은 온몸을 감싸고 급기야 바람까지 불기 시작한다.

오늘 비가 온다고 했으니 일찍 철수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을 하고,

철수를 하면서도 그래도 사창지 취재에서 이렇게 붕어가 많이 본것은 처음이기에 그나마 만족할수 있는 취재기가 되었다.


붕어보다 동자개가 더 많이 살고 있는것 같은 사창지.

하지만 붕어가 나오면 그자태에 반해 버리는 사창지.

대물낚시를 시도하는 입큰님들은 사창지에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창지 중류권에서 하류권을 바라 본 아침 전경




이제 모두 철수를 해야 할 시간입니다




취재진의 붕어 조과를 모아 보았습니다




한손에 꽉찬 사창지 9치급 붕어의 모습




힘있어 보이는 사창지 붕어의 얼굴입니다




유난히 등지느러미가 커 보이는 사창지 붕어입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사창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5월 8일(화) - 9일(수)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소재 사창지

* 수 심 : 70센티 - 90센티

* 미 끼 : 새우, 참붕어, 납자루

* 조 과 : 9치급 2수, 8치급 1수, 7치급 1수 외 동자개 다수 가물치 1수

* 동 행 : 야전팀 붕땡님, 82yu님

* 감 사 : 취재진의 먹거리를 챙겨주신 82yu님께 감사드립니다

* 참 고 : 현지에서 채집망을 넣으면 참붕어와 납자루가 많이 채집됩니다... 새우는 구해서 출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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