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9 > 전남 장흥권 [2006.11.17]      [이미지만보기]


무서운 바람!!


전남권 취재 3일차.

전날 소류지에서 재미를 보지 못한 취재진은 잔재미 보다는 큰 붕어 한마리를 위해서 전남 장흥군 소재 포항지를 택했다.

하지만 바람이 걱정이 되었는데 현지에 도착을 하니 바람이 그리 심하게 불지 않았기에 일찍 대편성을 마치고

석봉님과 cyk0528님이 준비해온 부식거리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본격적인 밤낚시에 돌입을 한다.


82yu님, 석봉님, cyk0528님은 길쪽 부들밭에 대편성을 했으며, 구찌님은 산밑 포인트, 쥴리는 무너미 부들밭 옆 맨바닥을 공략해 보기로 했다.

해가 지면서 바람도 전혀 불지 않았서 분위기는 좋았는데 기온이 갈수록 떨어지는 느낌이다.

서로 붕어를 잡으면 연락하기로 했는데 전혀 연락이 없고 간간히 입질을 받았는냐고 문의전화만 온다.

미동도 하지 않는 찌를 바라 본다는 것은 참으로 피곤한 일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채비를 들어서 미끼의 상태를 확인해 보니 미끼도 전혀 변하지 않고 처음 그래로의 모습이다.




전남권 3일째에 찾아간 장흥군 소재 포항지 전경




낮에 날씨도 좋고 해서 포인트를 답사해 봅니다




산밑 포인트는 누군가 이렇게 작업을 해 놓았습니다




쥴리는 무너미 옆 수심이 깊은 맨바닥을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석봉님의 포인트 모습




cyk0528님의 대편성 모습




82yu님이 포인트에 대편서을 하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무너미권 과수원 앞 수초대도 좋은 포인트 입니다




해가 떨어지기를 기다리면서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씨알 좋은 새우를 미끼로 달고 대물을 유혹해 보려 합니다


자정이 넘으면서 바람이 조금씩 불기 시작한다.

새벽 2시 30분경 부는 바람속에서 석봉님이 월척을 걸어 내었다는 소식이 들려 왔고,

새벽 4시경 도저히 바람 때문에 낚시를 할 수 없어서 먼저 철수를 한다는 소리도 들려 왔다.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구찌님과 82yu님에게 전화를 해보니 도저히 낚시를 할 수가 없고, 82yu님의 텐트가 찢어지고 있다고 하며 철수를 하자고 한다.


맞바람을 맞으면서 동이 트기전에 철수를 한 취재진.

참 피곤하다.

바람은 멈출 기세를 전혀 보이지 않고 날씨도 흐려져서 간간히 비까지 내려서 취재진을 더욱 힘들게 한다.

원래 아침에 주변에서 수초낚시를 하고 난 후 철수를 하려고 했던 취재진은 모든 스케쥴을 접고 상경을 할수 밖에 없었다.


3박 4일의 고흥과 해남권 출조.

이틀은 바람맞고 하루는 날씨가 좋았지만 조황이 별로 였고 참으로 남녘으로 출조해서 조황을 체크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

이번 출조에 동참을 해서 물신양면으로 지원과 도움을 주신 석봉님, cyk0528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벽 2시경이 넘어서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합니다




새벽에 텐트가 찢어 지면서 어쩔수 없이 철수를 한 82yu님




석봉님이 강한 바람속에서 걸어낸 31.7센티급 포항지 월척의 모습




정확히 계측을 해 보았습니다




두툼한 입술과 당당한 체고를 보여주는 포항지 붕어입니다




포항지 월척을 한 손에 들고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포항지 바람은 정말 무섭습니다.^^


[포항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11월 17일(금) - 18일(토)

* 날 씨 : 맑은 후 흐리고 바람 강함

* 장 소 : 전남 장흥군 대덕면 소재 포항지

* 수 심 : 50센티 - 1.3미터권

* 채 비 : 생미끼 대물채비

* 미 끼 : 참붕어, 새우, 납자루

* 조 과 : 31.7센티급 1수

* 동 행 : 석봉님, cyk0528님, 82yu님, 구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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