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가 나를 부르네~
갑자기 날씨가 차가워졌다.
참으로 출조지 선정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때는 멀리 남녘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차를 몰고 서해안 고속도로에 올랐다.
이번 출조에는 구찌님과 하남토성님이 함께 했는데...
고흥으로 갈 것인가? 함안으로 갈 것인가? 하의도로 갈 것인가? 진도로 갈 것인가를 놓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목포까지 내려 오면서 계속해서 고민을 했고, 여기저기 전화를 통화를 해 본 결과.
진도권이 지금은 나을 것 같다고 판단한 취재진.
진도 반도낚시 특파원점에 둘러서 진도권 상황을 물어 보니 상황이 좋게 전개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진도권은 바람이 문제다.
오후지만 바람은 계속해서 불고 있고 하늘에는 구름이 많아서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
꽝을 두려워하지 않는 취재진이기 때문에 반도낚시특파원의 조언을 듣고 내연동지로 향했다.
내연동지에서 포인트를 이곳 저곳 둘러 본 취재진은 쥴리는 중류권 길아래 포인트에 대를 폈고
하남토성님은 제방 우측 산밑 포인트, 구찌님은 제방 끝 무너미 포인트에 대를 펴고 밤낚시를 시도하는데,
신기할 정도로 해가 지면서 바람도 멎고 날씨고 맑아지고 있었다.
어둠이 완전히 내리는 순간 찌불들이 멋지게 올라오기 시작한다.
가장 먼저 입질을 받은 포인트는 쥴리의 포인트였고, 입질은 드문 드문 쉬지 않고 찌를 올려 주었는데,
싸이즈가 8치와 9치급이 주종이었고, 월척이라고 생각되는것도 왠지 1% 정도 부족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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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내연동지 전경

내연동지 제방권 전경

하남토성님은 제방 우측 산밑 포인트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구찌님은 제방 좌측 끝부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쥴리는 길쪽 부들 앞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지금은 새우가 가장 잘 먹히고 있습니다

해가 지면서 바람이 잔잔히 지고 있는 내연동지 낙조입니다

캐미불을 밝히고 각오를 다져 봅니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힘찬 찌올림을 보여준 9치급 마수걸이 붕어
하남토성님에게도 준척급 정도 된다고 전화가 왔지만 자정이 넘을 때까지 구찌님의 포인트에서는 이렇다 할 변화가 없어서 걱정스러웠는데,
구찌님의 포인트는 새벽 1시경이 넘어서면서 활발하게 입질이 들어 왔다고 한다.
새우가 모지랄 정도로 입질이 들어 왔으며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새우의 씨알이 작다는 것이다.
큼직한 새우가 있었으면 분명 월척급으로 몇마리 나왔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갑자기 진도권으로 출조지를 정했기 때문에 굵직한 새우를 구하지 못하고 온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 취재가 되었다.
만약에 진도권으로 출조를 할 입큰님들은 반드시 굵은 새우를 준비하여 출조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3번째 찾은 진도권.
이런 호황은 처음 느낀 취재진은 이틀 동안 진도권의 확실한 조황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진도권 실시간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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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끝에 자리한 구찌님의 아침낚시 모습

구찌님이 참붕어로 걸어낸 턱걸이 월척급 붕어

구찌님의 조과중 9치급만 골라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모처럼 만에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 구찌님입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제방 우측 산밑 포인트에 대를 편성한 하남토성님의 포인트 입니다

아침에도 한 수 걸어내고 있는 하남토성님입니다

하남토성님의 조과 중 7 - 9치급만 모아 보았습니다

하남토성님의 조과를 들고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이제 방생은 기본적인 행위입니다

쥴리의 조과중 8치 - 준척급까지 모아서 찍어 보았습니다

조금만 더 크면 월척인데 아쉬워서 한 컷 찍었습니다

소중한 자원을 보존해 나가는 낚시인이 됩시다
[내연동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11월 7일(화) - 8일(수)
* 장 소 : 전남 진도권 소재 내연동지
* 날 씨 : 구름 많은 후 맑음
* 수 심 : 70센티 - 1미터권
* 미 끼 : 새우, 참붕어
* 채 비 : 생미끼 대물채비
* 조 과 : 월척급 1수 외 8치 - 준척급 20여수, 8치급 이하 20여수
* 동 행 : 하남토성님, 구찌님
* 참 고 : 현지에서는 새우채집이 잘 되지 않으니 반드시 굵은 씨알의 새우를 준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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