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하네??
즐거운 한가위 연휴가 시작이 되었다.
도로가 밀릴 것같아 멀리 가지는 못하고 가까운 근교에 있는 대관지를 택한 것은 그나마 붕어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것같은 기대심 때문이었다.
멀리 출조를 하지 못하는 동지들과 함께 출조한 여주군 소재 대관지.
대관지는 청소비를 3,000원씩 받고 있는 평지형 저수지 인데 얼음낚시와 추수기에 씨알 좋은 붕어가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일년에 한번 정도 찾아가는 대관지.
이번에는 제법 기대를 하고 찾아 갔는데 벌써 상류권에는 10여명의 조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기에 취재진은 중류권에 대편성을 할 수밖에 없었다.
중류권 수심 1.6미터권에 대편성을 한 취재진은 캐미를 꺾고 본격적인 밤낚시에 돌입을 했는데
달빛이 밝아서 인지 전혀 입질을 하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유일하게 봉봉님만이 간혹 붕어를 한마리씩 걸어 내었는데
봉봉님 주변에 있는 쥴리와 콩밭님 킹콩님 구찌님 흑케미님은 모두 입질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었으며,
새벽녁에는 물안개가 너무 심하게 껴서 인지 새벽 입질도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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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여주군 소재 대관지 전경

대관지 상류권은 부들 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대관지 상류권 좌측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조사들의 모습

취재진은 우측 중류권에 포인트를 잡고 대편성을 했습니다

취재진 자리에서 바라 본 건너편 풍경

모처럼 주말팀의 콩밭님이 함께 했습니다

봉봉님의 대편성 모습

쥴리도 대편성을 멋지게 했는데... 붕어가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대물채비를 편성한 킹콩님의 앞치기 모습

이제 본격적으로 밤낚시에 돌입해 봅니다

어둠이 내리고 나서 봉봉님이 가장 먼저 붕어를 걸어 내었습니다

킹콩님은 물안개 자욱한 동틀 무렵에 붕어를 걸어 내었습니다

붕어는 이렇게 잡는 것이라고 쥴리에게 설명하는 킹콩님의 모습
원래 붕어의 개체수가 많기로 유명한 대관지였는데 취재 당일은 왠지 활발한 입질을 보여주지 않았다.
동행출조를 한 님들은 모두 한마디씩 하는데... 쥴리가 왔는데 붕어가 나오겠어!^^
참 영원한 꽝맨인 쥴리인 것 같다.
물안개가 걷히고 해가 떠오르니 뜨거운 햇살에 밤낚시의 피곤함이 몰려 와서 대관지에서 아쉬운 철수를 해야만 했다.
새우와 옥수수콘을 사용해서 대물도 노려 보았건만 정작 입질은 떡밥과 섬유질 미끼에만 간간히 들어 오는 형국을 보여 주었다.
참 이상하기도 하다.
쥴리만 뜨면 붕어가 나오지 않으니...^^
이 징크스를 언제 깰 수 있으런지 참 고민스러운 쥴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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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의 총 조과를 모아 보았습니다

대관지 붕어의 얼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대관지 붕어를 들고 한 컷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대관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10월 2일(화) - 3일(수)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대관지
* 수 심 : 1.6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 2봉채비, 생미끼 대물채비
* 미 끼 : 떡밥, 캔옥수수, 새우
* 조 과 : 6 - 8치급 8수
* 청소비: 3,000원
* 동 행 : 킹콩님, 천산님, 봉봉님, 구찌님, 흑케미님, 콩밭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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