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9 > 경기 여주권 [2006.07.26]      [이미지만보기]


여주 샛강에서...


하남토성님을 오전 11시에 댁에서 만나 출발.

양평 이포대교 밑 둠벙에 들려 상황을 둘러보니 현장 여권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돌아 나오는 길에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해결하며 마음을 달래고 여주군 강천면 굴암리 샛강에 도착하니 벌써 오후 4시가 넘어간다.


최상류 남한강과 연결된 지류권은 워낙 넓은 수면이라 마땅한 포인트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아래 있는 샛강에 포인트를 정하고, 하남토성님과 물이 스며나는 곳 주변으로 2.9칸대와 3.2칸대를 편성하였다.

주변에 계신 몇 분의 조사님께 조황을 물으니 뼘치급 붕어로 5 ~ 6수씩 올라온다는 말과 함께 아침에 오셨는데 수위가 30cm이상 줄었다고 하신다.

자리로 돌아와 하남토성님이 준비한 저녁을 맛있게 먹고, 수심 체크용 막대기를 물가에 꽂아 놓고 낚시를 시작했다.

낚싯대 앞에 앉으니 세상에 부러울게 없는 심정이나, 이번 비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농작물들...

옆 밭에도 땅콩이 물에 잠겨 못쓰게 된 곳에 들깨를 심고 계시는 노부부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문뜩 죄송한 마음이다.




이포대교 아래... 하류권을 바라보고...




수위는 많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물색은 좋아보이는데...??




멀리 이포대교가 보입니다




급물살에 쓰러진 나무들




이번 폭우의 영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곳까지 물이 차올라온 듯...




이번 폭우로 어렵게 일궈놓은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 보입니다




땅콩밭을 다시 일궈 들께를 심어 놓으셨습니다




낚시를 하고 있는 조사님... 뼘치급으로 조황이 그리 좋지않다고 하십니다




취재진이 낚시를 한 샛강 포인트... 이곳은 물색이 조금 좋아 보입니다




결국 어렵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케미를 꺽고 30분이 지난 8시 5분경에 깜박이는 케미 불빛을 보고 하남토성님이 입질이 왔다며 말을 건낸다.

둘이 찌를 지켜보니 케미 불빛이 천천히 하늘을 뚫고 위로 솟아 오른다.

찌가 15cm 이상 오른 뒤에 챔질을 하니 옆으로 째며 손맛을 톡톡히 보여준 것은 8치급의 예쁜 붕어다.

하남토성님 말이 꼭 메주콩에 입질 하듯이 환상적인 입질이었다고 한다.^^

8치급의 출발로 좋은 조과가 기대되는 마음으로 열심히 밑밥을 달아 투척하니 1시간 뒤인 9시 10경에 처음과 똑같은 상황의 입질이 왔다.

처음과 같이 옆으로 핑~ 강재 집행하여 올려보니 뜰채를 받쳐준 하남토성님 말씀이 9치급 붕어인데 너무 말랐다고 하신다.

혼자 즐기는 손맛에 미안해 하며 뚫어져라 찌를 응시해도 지속적인 입질을 하지 않는다.

그러는 와중에도 1시간에 2cm씩 수위가 줄어든다.


시간이 흘러서 11시가 되어가는데 같은 입질이 와 챔질을 하고 올려보니 7치급 붕어다.

그리고 30분뒤에 20cm 이상 아주 천천히 올리는 입질을 보고 챔질을 했는데 그만 헛 챔질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12시가 넘는 시간까지 입질이 없어 휴식을 취하고 5시에 기상해 새벽장(^^)을 볼려고 8시까지 하남토성님과 열심히 했는데...

더 이상의 입질은 볼 수 없었다.

결국 주위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낚싯대를 접으며 아쉬운 마음으로 철수를 준비한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밤 12시를 기점으로 빠지는 수위에서 오름 수위로 바꼈다는 점이다.

밤사이 물이 20cm 이상 늘어났다.

더 이상의 강물에 범람이 없고 물색이 안정되는 이번 주 주말쯤이면 좋은 조과가 기대 되리라 조심스럽게 짐작해 본다.




하남토성님의 자리.. 오늘은 낚싯대를 2대씩만...




취재진의 총 조과... 나란히 7, 8, 9급




철수길... 강줄기는 고요하기만 한데... 부디 빠른 피해복구가 이루지길 기원합니다


[굴암리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7월 24일(월) ~ 25일(화)

* 장 소 :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굴암리 샛강

* 취 재 : ssen team

* 면 적 : 5천평 정도

* 날 씨 : 흐리고 맑음

* 채 비 : 떡밥낚시

* 수 심 : 1m권

* 미 끼 : 깨묵과 콩가루

* 조 과 : 7치, 8치, 9치급 총 3수

* 동 행 : 하남토성님

* 특 징 : 남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많이 받음.

* 감 사 :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주신 하남토성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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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Ssen Team] stella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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