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스케치
제 3호 태풍 에위니아와 며칠째 무섭게 쏟아지는 장맛비 때문에 전국 곳곳에 많은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전 지역도 많은 양의 비가 몇칠째 내리고 있지만 다행히 집중호우가 내리지 않아서 다른 곳에 비하면 그다지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
비가 잠시 그친 17일 제헌절.
답사차 대청호 수북리권 - 석호리권 - 안남권 - 안내권 - 회북권 - 회남권 돌라보았는데
휴일을 맞이해 각골짜리에는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계셨지만 아직 육초가 덜잠겨서인지 조황은 좋지 않았다.
18일 또다시 내리는 비속을 뚫고 방아실권 - 항곡권 - 이평권 - 추소리권 - 환평권을 둘러보았는데
밤사이 5미터 가량 수위가 상승하면서 만수가 되어 육촛대와 수몰나무들이 잠겨 있어
아무곳에나 대를 드리우면 곳 입질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나 낚시대를 담구는걸 자제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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