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9 > 충남 서산권 [2006.06.12-13]      [이미지만보기]


잠홍지의 토종붕어들


서산 잠홍지하면 불과 몇년전만에도 토종붕어터로 각광을 받던 곳인데,

제방권에서 떡붕어들이 중층낚시로 낚이면서 토종붕어터로 점점 그 명성이 시들시들 해지는 것 같다.

필자는 모처럼 마음먹고 3년만에 잠홍지에서 토종붕어를 만나리라 다짐하고 나섰다.


잠홍지에는 토종붕어 외에도 떡붕어, 피라미, 베스, 가물치, 빠가사리, 메기, 장어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토종붕어 낚시보다는 베스낚시, 떡붕어낚시터로 변모하고 있어 전통바닥낚시인의 발길이 뜸해지고 있고,

근간 조황소식도 알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서산낙조팀의 은빛 님, 해머 님의 낮낚시로 토종붕어 몇 수를 만났다는 소식에 필자는 밤낚시를 도전하였다.




잠홍지 중상류권을 바라보고...




잠홍지 제방권 전경




방랑자는 제방 우측권 부들밭에서 낚시를...


금일 잠홍지에서 낚시는 무조건 토종붕어 만나기이다.

그래서 몇 대는 떡밥낚시로, 몇대는 새우낚시로, 두대는 수초치기 지렁이 낚시로 다양한 편성을 하였다.

낚싯대 편성 중에 떡밥에 찌올림이 두차례 있었으나 부주의로 입질을 보지를 못했다.

어차피 필자가 원하는 것은 밤낚시이기에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면서 본격적인 밤낚시를 진행하였다.

캄캄한 어둠 귓가에 모기들이 극성이다.

그러나 가리온 님 회사에서 개발한 '모스제로'를 온몸에 뿌리고 나니 모기가 아예 근처에도 달려들지를 않는다.

정말 신기하고 기특한 제품이다.^^

필자만 쓰기에는 너무 좋은 제품인 것 같아 우리 회원님들을 위해 '입큰공동구매'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캄캄한 밤 첫 어신은 역시 떡밥에서 시작되었다.

첫 수는 7치급, 그리고 계속해서 7 ~ 8치급 고만고만한 붕어들이 간간히 찌를 올려준다.

다섯수 정도 낚았을까 자정이 되어 모처럼 묵직한 월척급 붕어를 걸었는데 아뿔싸!! 떡붕어 였다.

필자는 바로 새우미끼로 교체하고 다시 우리 토종붕어를 기다렸다.

'한 시간 쯤 지났을까??'

새우에는 역시 입질이 없구나 잠깐 휴식을 하려하는데, 찌하나가 사라졌다.

잠깐 한 눈 판 사이 새우미끼에 입질이 온 것이다.

다시 자리를 지키고 앉아있기를 10여분 지났으까??

서서히 올라서서 동동 거리는 찌.

전형적인 새우입질이다.

챔질과 동시 강력한 반항과 함께 만나 준척급 붕어 역시 새우낚시는 바로 이 맛에 하는 것 같다.

새우낚시에도 다섯수(7 ~ 9치급)정도 추가하고, 휴식 후에 아침을 맞았다.




방랑자의 낚시모습




이곳에서 집중적인 입질이...




2.5칸대 이곳에서 환상적인 찌올림이...




7 ~ 9치급 붕어들이 새우, 떡밥에 간간히 나옵니다




은빛 잠홍지 붕어입니다




빨리 바늘을 빼 줘야 겠네요


기대했던 아침조황도 별다른 입질없이 지나가고, 해가 중천에 뜨고 난 후에 다시 본격적인 입질이 시작되었다.

오전에도 다섯수 정도 추가하고, 나름대로 만족을 하고 입질이 계속해서 오는 와중에도 필자는 철수를 준비했다.

잠홍지의 토종붕어낚시 예전과 달라진 것은 없다.

다만 달라진 점은 떡밥낚시에도 씨알이 더 좋아졌고, 붕어의 체고가 더욱 커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무래도 베스의 영향인 듯 싶으며, 이렇게 몇 년이 흐르고 나면 잠홍지도 대물터로 부상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유일한 한마리 떡붕어 조과




걍~~ 이뻐서 한 컷!!




감기몸살에 불구하고 텐트에서 꼬박 지새운 이피디.. 수고하셨습니다.




방랑자의 조과... 떡밥 반, 새우 반


[잠홍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6월 12일(월) 18시 ~ 13일(화) 10시

* 장 소 : 충남 서산 잠홍지

* 취 재 : 대물방랑 - 방랑자

* 날 씨 : 맑음

* 수면적: 18만여평

* 포인트: 제방 우측 부들밭

* 낚싯대: 2.5 ~ 3.6칸 8대

* 채 비 : 4호 원줄(입큰 카본라인), 3호 목줄(EXC 모노라인), 11호 향어 바늘

* 미 끼 : 떡밥, 새우

* 조 과 : 토종붕어 7 ~ 9치급 15수, 떡붕어 32cm급 1수

* 기 타 : 현재 배수가 진행 중임... 하루밤 10cm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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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대물방랑] 방랑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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