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약한 입질을 포착하라
초겨울 예당지를 찾는 매니아들로 이미 본격적인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조황이 좋고, 알려진 수상좌대들은 대부분 예약이 끝난 상태여서 미리 예약이 필요하다.
예산지역 특파원인 예산한믈낚시 특파원과의 상담으로 비교적 한산하고 조황이 나타나지 않는 중류권으로 취재지를 선택하였다.
중류권 월척낚시 사장님의 배려로 수상좌대에서의 예당지 붕어 탐사가 시작되었다.

드넓은 예당지의 모습

중류권에 월척낚시좌대가 있습니다

중류권 월척낚시 수상좌대가 떠있는 모습

대부분 수초와 고사목 지대에 포인트를 형성합니다

낚시를 즐기는 조사들

수상좌대에 진입하는 취재진
예당지는 329만여평의 엄청난 규모의 대형지로 저수지 전역에 수상좌대 낚시터들이 총 25개 있으며 현재 영업 중인 낚시터는 22개가 있다.
현재까지 낚시 대상 어종은 토종붕어와 떡붕어 위주로 행하여지고 있다.
낚시패턴 역시 전형적인 붕어낚시로 아무래도 초겨울 시즌이다 보니 채비의 예민함이 필요한 시기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입질때문인지 내림낚시나, 중층낚시터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수상좌대가 대부분 수촛대, 고사목지대 부근에 있어 낚싯대 역시 3.2 칸 아랫대로 공략하면 된다.
밤이 되면서 한기가 오면서 본격적인 입질이 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입질형태가 예상보다 더 미약함을 느낄 수 있었다.
반마디 정도 깔작 거리는 예신.
그러나 그것은 예신이 아닌 본신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입질을 했던 찌에 시선을 고정하고 예신이 눈에 보이자마자 챔질을 했더니,
7치급 토종붕어가 낚이는 것이다.
다음 입질 역시 찌에는 미동이 있는 듯 하나 더이상의 반응이 없다.
이번 역시 여지없이 챔질을 하니 아주 묵직한 무언가가 끌려 나온다.
좀처럼 들리지않고 발앞에 이르러서야 나타난 월척급 떡붕어를 볼 수 있었다.

자!! 파이팅입니다... 한믈낚시 특파원과 머리 님

방랑자는 삭은 부들수초와 고사목 인근을 공략

밤낚시를 시작한 마이콜 님 (입질이 무지 약합니다)
두마리의 붕어를 만나고서야 밤은 깊었지만 다시 채비를 점검을 해야만 했다.
원줄은 1호로, 바늘은 붕어 5호로, 좀더 가늘고 약하게 그리고 예민한 찌맞춤으로 다시 대응을 하였다.
잊을만하면 한번씩 입질을 하나 그 역시 입질이 약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네대나 폈던 필자의 낚싯대 편성은 이러한 입질을 대항하기에는 무리가 있슴을 점차 깨달아가고,
아침이 되어 한대로만 승부한 한믈낚시 특파원과 머리 님의 조과가 더 우수한 걸 보고나서는
필자의 여러대 편성이 오히려 조과에 더 악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평균 수심 1.5m 내외를 보이는 수초 고사목지대에서는 밤낚시에 조과가 우수하다는 것과,
오전이나 낮시간대에는 수심이 깊은 곳이나, 수촛대에 바짝 붙여서 하면 좋은 조과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음주부터는 배수를 시작한다고 한다.
배수시기에는 조황이 좀 주춤할 것으로 보이나, 바로 안정기에 접어들 것이고 본격적인 예당지 겨울낚시가 시작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 만수위로 노지 포인트의 부재 현상도 말끔히 해결되어 연안에서도 낚시를 즐길 수 있으리라 믿는다.

하얀 서리와 함께 아침이 오고...

아침에는 수촛대에서 토실토실한 토종붕어들이 낚입니다

8치급 토종붕어의 자태

밤사이 한믈낚시특파원의 조과는...??

한믈낚시특파원의 조과

머리 님의 조과

마이콜 님의 조과

월척급 떡붕어의 자태

8치급 예당지 토종붕어들

4마리 밖에 못 낚은 방랑자의 살림망

다음주나 돼어야 배수가 이루어질 듯...
[예당지 월척낚시 취재종합]
* 일시 : 2004년 12월 1일(수) 17시 ~ 2일(목) 10시
* 장소 : 충남 예산 예당지 중류권 월척낚시 좌대
* 날씨 : 맑음
* 취재 : 지독한팀
* 동행 : 마이콜 님, 머리 님, 한믈낚시특파원
* 수심 : 1.5 m 내외
* 낚싯대 : 2.1 ~ 3.2칸 4대... 방랑자 기준
* 채비 : 1.7호 원줄, 1호 목줄, 붕어 5호바늘
* 미끼 : 떡밥
* 조과 : 토종붕어 6 ~ 8치급 10여수, 떡붕어 6 ~ 33cm 급 10여수, 잉어 35cm 급 1수
* 기타 : 밤 6시 ~ 12시사이, 새벽 5시 ~ 8시사이 입질이 빈번함
*** 기타 조황문의는 예산 한믈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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