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9 > 충남 홍성권 [2006.03.04-05]      [이미지만보기]


봄붕어 얼굴보기


2006년.

벌써 여기저기에서 봄붕어의 소식이 전해져 온다.

한겨울에 얼음낚시를 다니지 못한 관계로 낚싯대를 만져보는 것조차 어색할 정도이다.

필자가 얼음낚시에서 구멍속을 한번 구경하고 나온 이후로 겨울철에는 어느곳이든 구경만 할 뿐 낚싯대를 담궈볼 생각조차 하지 못하였다.

이 얼마만에 느껴보는 자연의 숨결인가.

시원하면서도 조금씩 온기가 느껴지는 바람을 실컷 맞으면서 예산으로 내달렸다.

도시의 답답한 빌딩속에서 느끼는 바람과 공기가 이곳으로 오면 얼마나 새로운지...

아마도 이런 맛으로 낚시의 매력에 빠져들었는지도 모른다.


오늘의 붕어얼굴 볼 장소는 죽전지이다.

예산권 특파원이신 한믈낚시 사장님의 구수한 안내를 받고 있지만 벌써 마음만은 물가에 앉은 마냥 신나고 즐거운 마음 뿐이다.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낚시자리를 물색해 보지만 조과가 좋았던 장소는 없는 것 같다.

불과 일주일전만해도 호조황을 보였던 자리도 그리 신통치가 못한가 보다.

현지 조사님의 말을 빌리자면 배수가 되어서 수심이 내려가서 조과가 좋지 못하단다. ㅠㅠ

엎친데 덮친격으로 해가 서산으로 기울어 가는 때쯤부터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이내 잠잠해 지겠지 했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세차게 불어온다.

낚싯대가 바람에 날아다녀서 도저히 낚시 불가능이다.

한밤 중에 낚싯대를 접고는 차에서 기다려 보지만 바람을 수구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은 채 그렇게 하룻밤을 차에서 보내야 했다.


오전에 동이 트면서 언제 그랬냐는듯이 바람은 잦아들고 햇빛은 따뜻하기만 한다.

삼삼오오 사람들은 모여들고 어느새 죽전지의 하루는 새롭게 시작되었다.

처음 만난 봄붕어와의 인사만 나누고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다.

올 한해에도 가고 싶은 곳들을 모두다 둘러볼 수 있을지... 힘차게 낚시가방을 둘러매고 입큰붕어와 Ssen Team의 일년 취재길에 무탈하기를 빌어본다.




친절히 포인트를 안내해 주시고 있는 예산권 특파원 한믈낚시사장님




죽전지 전체 전경




가는 길에 둘러본 예당지 상류의 모습




죽전지 상류 곶부리에서의 낚시모습




상류 샛물 유입구 쪽 모습




상류 논둑 포인트




상류 논둑 포인트... 그림은 좋습니다




함께 동행하신 밤안개님이 현지조사님께 정보를 물어보고 있습니다




현지 조사님의 낚시포인트... 6치급 3수 확인




군산에서 오신 조사님의 낚시모습




곶부리에서 최상류 유입구를 보라보고... 밤안개님이 낚시할 자리




죽전지 명포인트이지만 수심이 얕아서 반대쪽으로 갔습니다




약 10만평 규모의 시원한 죽전지 전체 모습




상류에서 제방 오른편을 바라보고...




필자의 낚시자리




필자의 낚시자리에서 반대 편을 바라보고...




누가 만들어 놓았는지... 개인좌대가 있네요




오늘도 떡밥으로 봄붕어를 유혹해봅니다




이제 붕어 얼굴보기에 들어갑니다




갑지기 태양이 숨어버리고 바람이 불어옵니다... 차가 흔들릴 지경이였습니다




오전에 다시금 낚시를 시작해서 올라온 6치급... 정말 반가웠습니다




필자의 콩알낚시 채비




취재진의 총 조과




낚시회에서 단체로 출조를 하셨습니다




여조사님의 장대 휘두르기... 실력이 보통이 아니셨습니다


[죽전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3월 4일(토) - 5일(일)

* 장 소 : 충남 홍성 죽전지(=광천지)

* 취 재 : ssen team * 날 씨 : 낮기온은 포근했으나 밤에는 강한 바람으로 낚시가 불가능하였음.

* 조 과 : 평균적으로 아직은 잔씨알의 붕어들만 비추었음. 7치급 이하 10여수(일요일 오전에만 나옴)

* 채 비 : 떡밥낚시, 콩알채비

* 동 행 : 밤안개님

* 특이사항: 짖궃은 봄날씨 때문에 밤에는 낚시가 불가능하였음, 한 낮에는 긴대에 씨알좋은 붕어들이 간간히 얼굴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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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Ssen Team] 휘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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