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대물급 붕어?!
낚시여행 중인 킹콩님과 약속을 하고 경주권 특파원인 종합낚시점으로 출발.
중간에 통화를 하니 물안개님과 킹콩님이 먼저 도착해 기다린다고 하시면서 빨리 달려 오라고 난리가 아니다.
그 말에 무리하게 차를 몰았고, 나의 애마는 달리면서 거이 죽는 소리를 낸다.^^
종합낚시에 도착을 하니 물안개님과 킹콩님 드리고 종합낚시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 주신다.
급한 마음에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바로 새알못지로 출발.
새알못지... 이 곳은 작년말 물안개님이 간절한 기도(?) 후 4짜급 붕어를 잡은 곳이기도 하다.
새알못지는 약 4, 5천평 남짓되는 작은 소류지다.
소류지 특성상 진입로가 좋지 못하다... 한때 붕애비님의 애마도 이곳으로 진입을 하다 밋션하부가 깨지기도 한 곳이다.
도착해 보니 낚시인은 아직없고...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제방권에 자리를 잡았다.
물안개님은 제방 맨 우측, 킹콩님은 중앙, 필자는 왼쪽편에 각각 앞받침대를 꽂았다.
곧이어 약 10여명의 지역 조사님들이 들어 오기 시작하면서 자리가 조금은 비좁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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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못지 전경

제방 우측에서 상류권을 바라보고...

제방 좌측에서 상류권을 바라보고...

제방권 전경

우측에서 본 제방권 전경

2005년 물안개님이 4짜급 붕어를 잡은 자리입니다

물안개님의 낚시자리

킹콩님의 낚시자리

봉봉의 낚시자리
어느덧 해는 서산 능선에 걸치고 야간 전투준비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순간.
새알못지를 찾은 적지않은 조사님들로 이래저래 다소 소음이 심하다.
오늘은 어려운 낚시가 될 듯싶다.ㅠㅠ
그래도 오늘은 밤을 꼬박 새워보리라고 다짐을 하고 찌에 눈을 고정시킨다.
다행이 시간이 지나면서 소음이 줄고 고요한 정막이 흐르는데 또다른 복병이 있었으니 그것은 갑자기 심하게 느끼는 추위였다.
추위와 싸우며 자리를 지키던 새벽 4시 40분경.
우측 두번째 펴놓은 4칸대에서 입질이 온다.
순간 숨은 멎고... 조금만 더..더더더... "휘~~ㄱ~~~!!.. 쒜엑~~~"
물안개님은 소리를 듣고 옆으로 다가오고, 피곤함에 지쳐있던 킹콩님은 차안에서 내리면서 뜰채를 들고 뛰고 온다.
필자 : "물안개님 떨어지것 슈~~ 빨랑 한장 찍어유~"
물안개님 : 이게 나의 디카가 아니라 힘드네...^^
우여곡절 끝에 올라온 붕어는 언듯보아도 4짜급은 넘을 듯 싶었는데...??
계측결과 37.5cm급...
한 순간의 피로함이 눈 녹듯 녹아내리고 물안개님의 격려 한마디가 필자를 더욱 기쁘게 한다.
"준비된 꾼만이 대물급 붕어를 잡을 수 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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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잠시 수초치기를 해 보았습니다

밤에 정말 너무 추웠습니다

낚싯대도 모두 꽁꽁 얼어버렸습니다.ㅠㅠ

아침에 봉봉의 화이팅이...

드디어 붕어가 뜰채에 들어 왔습니다

계측 결과 37.5cm급 붕어

눈빛도 초롱초롱하네요.^^

꼬리 지느러미도 비교적 깨끗하네요

기념사진 정도는 한장.^^

물안개님도 한장... 수고하셨습니다.^^

철수길... 서서히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새알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2월 24일(금) ~ 25일(토)
* 장 소 : 경주시 건천읍 대곡리 새알지
* 동 행 : 물안개님, 킹콩님
* 날 씨 : 낮엔 바람 밤이 되면서 기온 급강하
* 수 심 : 1 - 1.7m 내외
* 낚싯대: 3.2칸 - 4.4칸대까지 7대
* 채 비 : 카본 4호 원줄, 모노필라멘트 3호 목줄, 바늘 감성돔 5호
* 미 끼 : 지렁이, 새우
* 조 과 : 37.5cm급 1수 외 5치급 1수
* 감 사 : 경주촌닭님 아침에 김밥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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