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물낚시기행
오랜만에 다시 찾은 경주권.
경주로 내려오는 길, 올해 첫 물낚시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장거리 운전에도 몸이 가볍게 느껴진다.
일찍 도착한 붕애비님과 종합낚시 사장님이 먼저 반가이 맞아 주시고...
봉봉 : "사장님 요즘 조황이 어디가 좋을까요??"
사장님 : "요즘은 가마골지가 조황이 제일 좋습니더"
봉봉 : "아.. 그래요."
뭐 이래저래 더 고민을 할 것도 없이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미끼(지렁이, 새우) 등과 밤낚시에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하고 가마골지로 출발.^^
가마골지는 작년에 4짜급 붕어들을 많이 배출한 곳이기에 마음은 더욱 조급해 지고, 서둘러 제방쪽에 낚싯대를 편성하고 굵은 지렁이를 달아 던져 놓는다.
주로 긴대로 편성을 하고 의자에 앉아 마음을 추수릴 무렵, 벌써 서산으로 해가 기운다.
케미를 꺽어놓고 담배 한대를 푸~ 우~~ ^^
조금은 흐린 날씨, 오랜만에 물낚시를 한다는 감격에 졸음도 오지 않는다.
간혹 잔입질이 오기는 하는데 챔질을 않고 나름대로 확실한 입질을 기대리며 참아본다... 이래저래 시간은 흐르고 또 흘러간다.
새벽 2시... 갑자기 밀려오는 피곤함에 차에 몸을 의지하고 눈을 감아본다.
새벽 5시경, 붕애비님의 다급한 목소리에 잠에서 깨어 나가보니 4칸대에서 입질이 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때부터 시작된 입질에 올라오는 녀석들은 5 ~ 6치급... 기대감에 다시 찌를 노려보았지만... 5치급 붕어얼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고 마는 것인지...ㅠㅠ
날이 밝아오면서 밤새 부풀어 올랐던 기대감은 풍선 바람이 빠지 듯 '쭈욱~' 빠져버린다.^^
다음 붕어와의 상면을 기대하며... 이렇게 이틀간 가마골지에서의 아쉬웠던 마음을 정리하고 젖은 낚싯대를 닦아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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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좌측에서 바라본 가마골지 전경

가마골지 제방권 전경

제방 우측 상류권

첫날 봉봉의 자리

제방 좌측에서 밤 낚시를 준비 중이신 조사님

낚시하랴 전화 받으랴 바쁘십니다.^^

최 상류에서 한가로이 낚시를 즐기고 있는 조사님들

킹콩님 입질없죠??... 넹.^^

무너미에서 상류권을 바라보고...

무너미에서 상류권을 바라보고...

해는 서산으로... 가마골지에서의 일몰

드디어 붕어가...!!

에고~~ 이쁘기는 한데 어째 이리 어린 것이...ㅠㅠ

밤사이 추위를 이겨준 손난로...

어라차!~ 아침 낚시에 만회를 한번 해 볼까요

그러나 붕어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봉봉의 자리... 역시 만찬가지입니다.ㅠㅠ

취재진의 조과

'안녕~ 다음에 다시 만나자'
[가마골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2월 21일(화) ~ 23일(목)
* 장 소 : 경주시 용명리 가마골지
* 동 행 : 붕애비님, 킹콩님
* 날 씨 : 첫날은 흐리고 아침에 비, 둘쨋날은 밤에 바람
* 수 심 : 1.0 - 1.5M 내외
* 낚싯대: 첫째날 - 수초치기 낚시 4.0 - 6.0칸대까지 8대, 둘쨋날 - 제방권에서 스윙낚시 2.9 -.4.4칸대까지 9대
* 채 비 : 프로로카본 4호 원줄, 모노필라멘트 3호 목줄, 바늘 감성돔 5호
* 미 끼 : 지렁이, 새우
* 조 과 : 6치급 2수, 5치급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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