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색이 너무 맑아요
항시 취재를 가는날 아침이면 부지런을 떨어 보지만 오늘은 여느때보다 더 부지런을 떨어본다.
혼자 취재를 가는 날이 대부분이라 이부장의 화보에선 낚시인의 모습을 보기는 흔치 않을것이다.
그러나 오늘은 이부장의 허전하고 쓸쓸한 화보를 보다 못한 회원님들이 지원 사격을 해주시기 위해 동행 출조를 하기로 한날이다.
부지런히 접선 장소로 가니 수공자님이 벌써 도착해 계시어 인사를 나누고 인근에 위치한 소류지로 출발.
아직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소류지는 자욱한 안개로 덮여 있고 얼음판을 둘러보니 낚시한 흔적이
두군데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어항을 만든 흔적이 남아 있어 마음은 뿌듯했다.
2천여 평의 소류지에 4명의 취재진이 자리를 잡고 구멍을 뚫고 먼저 물색을 확인하니 모두가 노를 외치며 취재지를 잘못 선정했다며
낚싯대 담구기를 꺼려 하시지만 그래도 어떻하겠는가... 마루타 정신으로 꽝도 조황이라면 조황인데...
꽝을 각오하고 대편성을 하고 혹시라도 올라와주기를 바라며 찌를 주시해 보지만 야속한 찌는
뿌리를 내린채 꼼짝을 하지 않아 결국 붕어 얼굴도 못보고 취재를 마감하였다.
이곳은 10월경 4짜를 배출하였고 월척도 많이 나왔던 곳이라 물색만 좋아진다면 얼음낚시로도 대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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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장기면에 위치한 소류지 전경

상류에서 우측권을 바라보고

상류에서 좌측권 전경

제방권 전경. 10월경 제방 초입에서 4짜가 나왔습니다

무넘이 모습. 무너미로 물이 넘쳐 흐르네요

소류지로 진입하는 기붕이님

안개가 자욱한 소류지

제방권 좌측에서 자리를 잡고 구멍을 뚫으시는 수공자님

기붕이님은 중류권에서 구멍을 뚫으시네요

싱싱하고 맛난 지렁이를 정성껏 끼우시는 기붕이님

대물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바늘로 교체하시는 수공자님

헉 고속도로 정체로 조금 늦게 도착하신 구찌님... 입질 좀 보셨습니까?

만남은 항상 즐겁습니다... 박장대소를 하시는 구찌님과 기붕이님

구찌님은 제방권 수몰나무가 있는곳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이부장은 제방권 4짜가 나왔던 포인트에 혹시나 하고 대편성을 해보았습니다

얼음판에선 왠 진수성찬... 구찌님이 준비해오신 김치찌게

입질이 없자 바로 자리를 옮기시는 구찌님

구찌님은 오늘도 어김없이 갓낚시를 구사하시네요

수심1.5M권 물이 맑이 바닥이 훤히 보입니다

오랫만에 짜릿한 손맛을 보시기 위해 먼길 출조하신 수공자님... 최선을 다하시네요

입질이 없자 죄없는 담배만

철수합시다. 꽝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쓰레기는 겨울에도 여전하네요
[공주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01월 11일 (수) 09시 ~ 15시
* 장 소 : 충남 공주 소류지
* 취 재 : 데스크팀. 이부장
* 동 행 : 기붕이님, 수공자님, 구찌님
* 수면적 : 2천여 평
* 포인트 : 얼음위
* 수 심 : 1 ~ 2.5m권
* 지 령 : 모름
* 현저수율 : 100%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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