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아 멈추어다오
충북 청원에 위치한 오송지 (돌다리지)는 3만 여평의 평지형 저수値?중부권에서는 물낚시를 할 수 있는 시기보다는 얼음낚시 시즌에 더 많은 조사님들이 찾는 곳이다.
오송지는 붕어 개체수가 많은 곳이나 물낚시 시즌엔 저수지 특성상 낚시 할 자리가 몇곳이 되질 않아 낚시인들의 발길이 뜸하지만 얼음이 얼면
많은 조사님들이 군침만 흘리며 바라만 보아야 했던 포인트들의 누비며 구멍을 뚫어 붕어를 낚는다.
그동안 얼음을 덮고 있던 눈 때문에 출조를 미루었는데 눈이 다 녹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송지로 취재지를 결정 하였지만 흐린 날씨에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붕어가 나와 줄까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출발.
오송지에 도착하니 강한 찬바람이 먼저 취재진을 반긴다.
상류권 부들과 갈대가 잘분포되어 있는 곳에 구멍을 뚫어 보니 수심은 1m 물색은 낚시하기에 적당하다.
강한 바람을 등지고 3시간 가량을 지켜 보지만 입질이 없다.
중류권으로 이동하여 수심2.5m 권에 채비를 내리고 찌가 움직여 주기를 기다리지만 바람만 더 강하게 불어 낚싯대를 날려버리고
얼음구멍이 금새 얼어 버려 더이상 낚시를 할수가 없어 붕어 얼굴도 못보고 취재를 마감하였다.
오송지를 자주 출조하신 현지 낚시가게 사장님의 말을 빌리자면 이곳은 이른 아침에 입질이 활발해 준척급을 마릿수로 낚았다고 하시니 출조시 참고하십시요.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