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날 주말팀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회를 대성리 황새바위 캠프장에서 조촐히 가졌다.
모두들 가는 한해의 아쉬움과 새해에 대한 이야기로 즐거움을 만끽하며 이브의 밤을 즐겁게 보냈으며
아침이 되자 갈 길이 바쁜 님들은 먼저 상경을 하고 얼음판에서 구멍을 한번 뚫고 가자는 님들이 모여서
싸리눈 내리는 도로를 헤치며 찾아간 강원도 홍천군 단월면 소재 소류지.
작년에 잔 씨알이지만 마릿수 재미를 보았던 곳이다.
작년까지 있었던 축사가 없어져서 모양은 좋아 보였는데 눈이 덮여서 붕어의 얼굴은 보기 힘들 것이라 생각이 되었지만
그래도 한번 뚫어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소류지 전역에 나뉘어져서 얼음 구멍을 뚫고 채비를 드리웠지만 전혀 입질을 하지 않는다.
눈이 내리기 전에는 붕어가 잘 나왔다고 하는데 오늘 유독 입질을 하지 않는다는 현지조사가 조황에 대해서 조언을 해 주었다.
그래도 주말팀 사상 붕어의 얼굴을 못 본적이 없기에 포인트를 옮겨 가면서 구멍을 뚫어 보았지만 역시 찌는 요지부동이다.
오늘은 붕어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철수를 해야 하는가 보다 하고 생각이 들 무렵, 상류 부들밭을 공략한 구찌님이 5치 급 붕어를 한수 걸어 낸다.
역시 대단한 구찌님이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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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단월면 소재 소류지 전경

축사가 있던 자리에서 축사를 철수했습니다

전날 내린 눈으로 인해서 소류지 전체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주말팀의 어랑나랑님이 한대를 가지고 입질을 보고 있습니다

쥴리는 제방 앞 포인트에 2대를 편성해 보았습니다

찌가 내려가던지 올라오던지 해야 하는데 요지부동입니다

주말팀의 잡초님도 하염없이 찌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항상 붙어 다니시는 찌솟음님과 빈수레님의 모습

입질이 없어서 다시 포인트를 옮겨보는 찌솟음님과 빈수레님

어랑나랑님은 입질이 없어서 쥴리 아들과 눈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중앙부근을 공략한 현지조사도 입질이 없기를 마찬가지 입니다

노조사님이 수심이 가장 깊은 곳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찌를 쳐다 보고는 있지만 입질은 없습니다

모두가 입질이 없는 와중에도 구찌님은 부들밭은 공략해서 한마리 걸어내었습니다

소류지에서 딱 한마리 나온 구찌님이 걸어낸 5치 급 붕어의 모습
10여명의 조사들이 얼음낚시를 했지만 아무도 붕어 얼굴을 보지 못했는데 구찌님이 한 마리를 걸어 낸 것이다.
이후 계속해서 찌를 응시했지만 상황은 종료된 것 같아 보이고 차에서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해서 나머지 시간은 가족과 함께 보내야만 했다.
한해가 마무리 되어 가는 시점에서 입큰님들 모두들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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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살림망을 크게 만들었는데 붕어는 한마리 입니다

얼음 두께는 거의 20cm로 튼튼합니다

입질이 없으니 철수를 하고 맛나는것 먹으로 갑시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옥천권 저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12월 25일
* 장 소 : 강원도 홍천군 단월면 소재 소류지
* 날 씨 : 대체로 흐림
* 채 비 : 외봉 얼음채비
* 수 심 : 1 ~ 4m권
* 빙 질 : 양호
* 두 께 : 20m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5치 급 1수
* 동 행 : 빈수레님, 찌솟음님, 어랑나랑님, 잡초님, 구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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