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8 > 충북 충주권 [2005.12.18+]      [이미지만보기]


아이구 목이야


토요일 날 대관지에서 원두지까지 취재를 마치고 집에 도착해 이제 휴식을 좀 취해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잠시 누워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일요일 날 장호원 권으로 출조를 할 것인데 오늘밤 삼죽에 있는 찜질방에서 쉬다가 내일 아침에 바로 출조를 하자고 한다.

몸은 피곤했지만 그래도 주말 팀들이 함께 하지고 하기에 일산에 있는 흑케미님과 함께 삼죽의 찜질방으로 향했다.

찜질방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언제 잠이 들었는지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등이 뜨거워 눈을 떠보니 서서히 동이 터 오기에 모두 기상을 하고 서둘러 출조지로 정한 충주 노은 소재 소류지를 향했다.

소류지에 자리 잡은 주말 팀은 서둘러 구멍을 뚫고 채비를 드리우고 붕어와의 조우를 기다렸는데... 주로 참붕어가 끌고 다니는 입질만이 이어지고...

제방 권에 자리를 잡은 찌솟음님이 가장 먼저 5치 급 붕어를 걸어내면서 소류지 붕어와의 만남을 시작하고...

조금 지나서 빈수레님의 대가 활처럼 휘어지기에 카메라를 들고 화이팅 하는 모습을 찍고 얼음 구멍 속 붕어를 찍으려고 했는데... 이럴수가!

이런 소류지에 왠 잉붕어 ^^

암튼 손맛은 좋았다고 즐거워하는 빈수레님의 모습에 이제 국적을 따지는 것은 우스운 현실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잔 씨알 몇 수를 걸어 내며 본격적인 얼음낚시에 돌입 하려는 순간.

왠지 불길하게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더니 제법 눈발이 굵어진다.

차량을 언덕위에 주차해 놓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철수를 해야만 했던 주말팀.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해서 모든 길들은 하얗게 변했고 조심스럽게 철수를 하고 일단 주차하기가 편한 산북지에서

오후 얼음낚시를 해보기로 하고 이동.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모처럼 주말 출조에 동참을 한 어랑나랑님 내외의 낚시 모습




봉봉님도 중앙부근에 구멍을 뚫고 입질을 기다립니다




찌솟음님도 제방 권에 구멍을 둟고 입질을 기다립니다




내년부터 주말팀을 이끌어 나갈 빈수레님의 모습




82yu님도 뗏장 포인트 앞에 구멍을 뚫고 있습니다




주말팀의 공식 뻐꾸기 흑케미님의 모습




쥴리도 제방 앞에 3대를 편성했습니다




찌솟음님이 걸어낸 5치 급 소류지 붕어의 모습




어랑나랑님이 3치 급 붕어를 걸어 내고는 허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싸! 빈수레님이 힘찬 화이팅을 보여주면서 뭔가를 끌러 냅니다




손맛은 찡하고 좋은데 도대체 소류지에 왜 이런 종류가 있을까요^^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소류지에서 철수를 했습니다




여기는 산북지입니다. 얼음 낚시에서 채비 이동은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산북지에 도착을 해보니 눈이 3cm 정도 쌓여 있고 낚시하는 조사들은 한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붕어를 보기 위해 주말 팀은 최상류 쪽과 중앙부근 그리고 제방권 쪽에 나누어 져서 얼음낚시를 시도해 보았다.

오후가 되면서 더욱 구름이 많아지고 어두워져서 입질을 받아 내기가 힘들다.

그나마 잔 씨알 몇 수로 산북지 붕어의 얼굴을 보고 철수를 해야만 했다.




제방 권에 자리잡은 주말팀의 모습




빈수레님은 중앙 부근에 자리를 잡았고 82yu님은 최상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찌솟음님이 제방 바로 밑 갈대 포인트를 공략하면서 찌를 응시하는 모습




대편성은 제대로 되었는데 입질이 오지 않는 빈수레님의 낚시 모습


철수 직전에 빈수레님의 화이팅을 찍기 위해 한발을 돌리는 순간 온몸이 붕~ 뜨더니 그냥 뒤로 넘어진 쥴리.

한순간 멍하더니 이내 정신을 차리고 몸을 추수려 일어섰지만... 온몸이 뻐근하다.

결빙후 미끄러운 상태인데다가 눈까지 살포시 내려서 미끄러운 정도가 심해서 조심을 한다고 했는데...

뻐근한 몸을 이끌고 철수를 하고 집에 도착을 해서 쉬고 있는데, 차차 목 부근이 아파온다.

하루 푹 쉬면 괜찮을까 했는데,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더 아프다.

“아이고 목이야!”

기사를 쓰고 있는 지금도 계속해서 목을 돌리며 주무르고 있는데, 또 다시 전화가 울린다.

“오늘은 어디로 출조 안하시나요?”

가긴 가야 하는데 목이 아프다...

그래도 찬바람 쐬고 나면 낮지 않을까 하는 심정으로 다시 채비를 점검한다.


지금부터 얼음낚시에 출조를 하고픈 입큰님들은 지금 빙판에 눈이 덮혀있는 곳은 반드시 미끄럽지 않는 장치를 착용하고 출조 하시길 바랍니다.

안전이 항상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얼음낚시의 기본입니다.




봉봉님이 붕어를 걸어 내었는데 너무 작아서 안보여요^^




흑케미님이 걸어낸 산북지 잔 씨알 붕어의 얼은 모습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해서 얼음판이 굉장히 미끄럽습니다. 안전에 유의하세요


[대덕면 소재 소류지 종합]

* 일 시 : 2005년 12월 18일 (일)

* 장 소 : 충북 충주시 대덕면 소재 소류지

* 날 씨 : 구름많고 눈

* 수 심 : 1 ~ 2.5m권

* 채 비 : 얼음낚시 외봉 채비

* 미 끼 : 지렁이

* 빙 질 : 13cm 정도

* 조 과 : 잉붕어 1수외 잔씨알

* 동 행 : 어랑나랑님 내외, 흑케미님, 82yu님, 빈수레님, 찌솟음님, 봉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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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억척쥴리]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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