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찾아 1000리 행군!
전 주에 비해 날씨가 나아지는 상황과 달빛 또한 흐려지는 시간이 올 것을 확신하며, 어디로 갈 것인가에 많은 고민을 가지게 되었다.
일단 서태안 권이나 중부 쪽은 날씨가 나아져도 아래지방 보다는 늦게 조황이 살아 날것이라는
판단 하에 아래 지방인 고창부근으로 출조 하기로 결정했다.
첫째 날은 전 주의 날씨 탓인지 수온도 낮고 달빛 또한 받쳐주지 못한 탓인지 붕어의 조황은 전무후무 할 정도의 몰황 이었다.
이때, 취재팀은 한 가지 결정을 해야만 했었다.
그것은 이 부근의 다른 곳에서 더 할 것인지 아니면 좀 더 아래지방으로 내려가 취재를 할 것인지 기로에 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아래지방이 조과가 나을 것으로 판단 강진의 사초호로 취재를 옮기기로
결정 강행하기로 하였다.
사초호의 첫날은 보트가 많이 떠 주위가 소란스러워서 일까 그다지 좋은 조황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해질녘에 나온 5치에서 7치 붕어로 만족하고 밤새 제대로 된 입질한번 보기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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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초호 전경 1

사초호 전경 2

황필 님은 좌우 갈대 포인트 공략중

9치 급 한 수를 걸어내는 황필님

예쁜 9치 급 붕어
이튿날은 전혀 달랐다.
보트 낚시하던 조사들은 철수를 하고 아침부터 9치 급의 근실한 붕어를 시작으로 점점 기대감이 밀려왔다.
아니나 다를까 밤이 되면서 조황은 어제와 완전히 딴 판이었다.
오후 5시 부터 이어진 입질은 밤을 지샐 때까지 이어졌으며, 이내 저녁 9시 20분경 연안에 바짝 붙인 1,7칸에서 2마디 살짝 올리더니
이내 갈대숲으로 파고드는 입질을 강제 집행하여 보니 35cm급의 우람한 붕어를 한 수 올리게 되었다.
하지만, 더 이상의 대물은 없이 7치에서 8치 급의 붕어만이 간간이 입질이 들어왔다.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봐서는 당분간 포인트 선정만 좋으면 요즈음 시기에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손맛이 이어질듯하다.
멀리 1000리??를 달려와서 취재한 보람은 충분히 찾았다는 자위를 하며, 금번 취재의 기사를 가름한다.
끝으로 저녁을 준비해주신 황새바위낚시점 사장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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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치가 또 올라옵니다

입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황새바위 님의 자리

황새바위 마눌님

사초호 근처의 기사식당의 먹음직 스러운 식단입니다

잠깐 짬을내어 산낙지 시식을~
아~ 참참!! 근처의 바닷가를 잘 돌아보면 갯벌의 뻘 낚지를 싱싱하고 싸게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진짜 끝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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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가 치고 있습니다

누구의 알 일까요?

밤을 지켜줄 난로

밤 9시 20분에 대물을 걸어 올렸습니다. '음하하하'

계측을 해보니 35.5cm가 나옵니다

아침 일찍 철새가 줄을지어 날아갑니다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월척 구경 한번 해~ 보실랍니까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사초호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11월 23일 (수) 18시 ~ 25일 (금) 9시까지
* 장 소 : 전남 강진군 사초호
* 날 씨 : 첫날은 흐림. 둘쨌날은 맑음
* 취 재 : 데스크팀 봉봉
* 동 행 : 황필님
* 포인트 : 제방 좌측권 중류
* 수 심 : 60cm ~ 90cm
* 채 비 : (원줄) 카본사 5호, (목줄) 모노피라민트 3호, (바늘) 감성돔5호
* 미 끼 : 새우, 지렁이, 참붕어
* 조 과 : 35.5 한수외 9치이하 10여수
*** 기타 조황문의는 고창 해원낚시마트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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