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뒤집기
금요일 구찌 님과 함께 서태안 권 둠벙들을 살펴보기 위해 태안으로 차를 몰았다.
파도리권 수로에 도착을 해서 수초치기를 해보니 잔 씨알들이 지렁이를 건드리기만 하고 제대로 입질을 하지 않고
붕어들이 바닥에서 보다 떠서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수로 권에서 철수를 하고 둠벙들을 탐색하다가 우연히 조사 님이 있는 둠벙을 발견하고 상황을 살피던 중
먼저 낚시를 하던 조사가 36센티 급 대물을 걸어 내는 것을 목격하고 오늘 밤낚시는 이곳 둠벙에서 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포인트가 한정이 되어 있어서 취재팀은 바람을 등지고 수초 대를 편성하고 밤낚시를 시도하였다.
밤이 되면서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어서 도저히 낚시가 불가능 한 상황을 보여주었고 새벽 3시경
바람이 조금 잔잔한 틈에 다시 채비를 드리웠지만 밤에는 입질이 전혀 없고 해 뜰 무렵부터 수초 대에서 간간히 잔 씨알의 입질이 이어 졌다.
제대로 된 입질을 받기는 힘들었지만 맨 바닥에 스윙낚시를 한 오직붕어 님은 연이어서 붕어를 걸어내는 쾌거를 보였다.
해가 완전히 떠오르면서는 또 다시 입질의 소강상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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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파도리 권 둠벙의 모습

취재진 보다 먼저 낚시를 하고 있는 조사의 모습

취재진 도착 무렵에 걸어 낸 36센티 정도의 대물 둠벙 붕어의 모습

황금색을 띄고 있는 대물 붕어의 얼굴 입니다

비늘이 한점 흠이 없이 완벽한 황금색을 보여주고 있는 둠벙 붕어의 비늘

수초들은 대부분 삭은 상태이며 부들이 연안에 분포되어 있는 둠벙입니다

쥴리도 바람을 등지고 부들 밭에 수초 채비를 드리웠습니다

36센티 급 대물 붕어가 나온 포인트와 대물을 걸어낸 조사의 모습

쥴리는 해가 질 무렵에 6치 급 붕어로 첫 마수걸이를 했습니다

밤새 강한 바람으로 입질을 받지 못하고 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동틀 무렵 스윙낚시를 구사중인 오직붕어 님의 낚시 모습
바람을 마주 앉고 수초치기를 시도한 황필 님과 구찌 님은 7치 급 붕어의 입질을 받을 수가 있었으며,
오전 11시경 철수를 하려고 할 즈음에 마지막까지 미련을 가지고 있던 구찌 님이 기다렸다는 듯이 한 마리를 걸어내는데...
그것이 바로 턱걸이 월척일 줄이야.
둠벙 취재의 총 조과를 사진에 담을 때 까지만 해도 오직붕어 님이 스윙낚시로 잡은 8치가 최대치였는데,
바로 철수 무렵 막판 뒤집기를 구찌 님이 시도해 낸 것이었다.
둠벙 붕어의 특징은 체고가 높고 체색이 완전히 황금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었으며 바람을 안고서 수초낚시를 해야만
씨알 좋은 붕어를 걸어 낼 수 있는 것이 수초낚시를 할 때 참고해야 될 점이다.
파도리 권에는 이런 각지 형태와 둠벙의 형태가 많이 산재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둠벙이라도 한번 도전해 볼 가치가 무궁무진 할 것 같으며
작은 둠벙이라해서 무시하고 지나칠 것만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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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붕어 님이 스윙낚시로 걸어낸 황금색 8치 급 붕어의 모습

쥴리의 오전 첫 입질은 가물치로 판명되었습니다

맞바람을 맞으면서 수초치기를 한 구찌 님이 7치 급 붕어를 걸어내는 모습

취재를 마감 하기전 까지의 취재팀 조과 최대 8치 급 이었습니다

둠벙에서 나온 8치 급 황금붕어의 고운 자태

체고가 높은 것이 특징인 둠벙 붕어의 모습

마지막까지 아쉬움에 대를 담그고 있던 구찌 님의 월척 화이팅 모습

취재팀에게 월척의 기쁨을 안겨 준 구찌 님의 당당한 모습

완전히 턱걸이 월척이 뭔가를 보여 줍니다

전형적인 토종붕어의 주둥이 모습이 너무 멋져 보입니다

4짜되어서 다시 만나길 기약하면서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각지둠벙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11월 18일 (금) ~ 19일 (토)
* 장 소 : 충남 태안군 파도리권 각지둠벙
* 날 씨 : 대체로 맑고 바람이 강하게 붐
* 수 심 : 1m권 내외
* 미 끼 : 지렁이
* 미끼다는 방법 : 5 - 6마리를 꿰서 덩어리 처럼 보이게 사용
* 채 비 : 수초낚시 채비
* 조 과 : 턱걸이 월척 급 1수, 8치 급 1수, 7치 급 5수
* 동 행 : 오직붕어님, 구찌님, 황필님
*** 기타 조황문의는 서산 강바다낚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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