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8 > 경북 문경 소재 소류지 [2005.05.21-22]      [이미지만보기]


떠나고 싶을 땐 떠나자!


태안과 군산에서의 몰황으로 지친 쥴리는 심신을 가다듬기 위해서 조용히 주말을 82yu님과 함께

붕어의 얼굴 보다 심신을 쉬기 위해서 경북 예천으로 향했다.

어디에 붕어가 나오는것을 물어 보고 가기 보다는 그냥 지나치다 마음에 드는 소류지가 있으면 조용히 낚시를 하고 올 생각이었다.

예천으로 안동 방향으로 가다 보니 좌측에 소류지 표시가 네비게이션에 나오기에 마을길로 접어 들어가 보니

산 속에 조그만 소류지가 예쁜 모습을 드러내었고, 풍겨오는 아카시아 꽃 향에 기분이 상큼해 져서

나도 모르게 낚싯대를 내리고 제방권에 자리를 잡았다.


수면에 간간히 일어나는 물보라를 보니 붕어가 있을것 같은 느낌이다.

쥴리는 제방 끝자락에 자리를 잡았으며 82yu 님은 제방 끝 산 아래 수몰나무쪽에 대를 편성하고 편하게 오침을 즐겼다.

조용히 찌가 올라 오는것을 오늘밤에 느껴보고자 밤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게 뭔 일이래요!

현지조사 두 명이 포인트를 살피더니 산 쪽과 제방 쪽에 자리를 잡는가 싶더니 이내 같은 모임소속 조사들이 속속들이 소류지로 찾아 든다.

그래도 조사들의 매너가 좋아서 속속 포인트를 찾아가서 대 편성을 끝낼 무렵에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캐미 불빛만이 저수지 전역에 둥그렇게 펼쳐졌다.




이틀간 꽝을 친 뒤 찹찹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찾아간 경북 예천군 소재 소류지 전경




녹음이 푸르른 제방 끝 산아래에 82yu 님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낮에 깐 새우에 5치급 붕어가 나오기에 밤낚시에 기대가 커졌습니다




수몰나무에 걸린 찌를 걸어 내는 82yu 님의 모습




밤 낚시에는 말둑인 찌를 잘 찍어 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찍혔습니다


어두워지면서 달은 더욱 빛나고...

논에 물을 대기 위해서 돌아가는 양수기 소리만이 밤의 정적을 깨트리며 윙윙 거리며 돌아간다.

쥴리의 찌는 움직이지 않고 있었지만 82yu 님의 떡밥 찌는 채비가 들어가기 무섭게 찌를 올려준다.

거의 2치 ~ 3치급 붕어만 나온다.

제방권에서 뗏장수초를 공략한 조사는 옥수수 미끼에 그래도 제법 씨알이 되는 붕어를 걸어 내는것이

간간히 포착이 되었지만 대물의 화이팅은 느낄 수가 없었다.

그렇게 밤을 흘러가고 동이 트는 아침이 되니 물안개는 소류지에서 피어나고 소류지 위에 자리한

작은 산은 우리 자연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토해 낸다.


붕어를 못 잡으면 어떠하랴!

이렇게 좋은 곳에서 하루 밤을 찌를 보면서 보낼 수 있었기에 이제 직업이 되어 버린 이 직업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친 심신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이런 소류지들을 잘 보존해 나가야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시금 해 본 소류지 취재였다.




밤새 별 볼일없이 아침을 맞이하는 소류지 입니다




밤에 떡밥낚시에 잔씨알의 붕어들에게 지쳐버린 82yu 님의 모습




쥴리도 대편성을 멋지게 했는데 밤새 꽝을 쳤습니다




제방 아래 논에서는 한창 모내기 중입니다




풍광 좋은 내 고향같은 시골풍경을 잠시 담아 보았습니다




제방권에서 뗏장수초대를 공략한 조사의 낚시 모습




뗏장을 짧은대로 공략해서 밤에 재미 좀 보았습니다




살림망 속 붕어중 가장 씨알이 좋은 7치급 붕어의 모습




중류권 산아래 포인트에서 밤낚시를 한 조사의 모습




산쪽 포인트에서도 5 ~ 7치 급으로 마릿수 재미를 보았습니다




산쪽 포인트에서 나온 7치급 붕어를 들고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예천 소류지 붕어의 얼굴을 명함판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쥴리 옆에서 짧은대로 뗏장을 공략한 조사의 오전낚시 모습




밤낚시에 5 ~ 7치 급으로 재미를 보았습니다




제방에 홀씨를 날리기 시작한 억세풀을 근접으로 찍어보았습니다


[문경 소재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5월 21일(토) ~ 22일(일)

* 장 소 : 경북 문경시 예천군 소재 소류지

* 날 씨 : 낮에는 맑다가 바람에 흐림

* 수 심 : 1.5 ~ 3m

* 편 성 : 2.1칸 ~ 4.0칸 생미끼 낚시대 8대

* 미 끼 : 옥수수, 새우

* 동 행 : 82yu님


*** 기타 조황문의는 문경(점촌) 매일낚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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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데스크팀] 글, 사진 :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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