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 충북 음성 원남지 [2000.03.30+]      [이미지만보기]


* 원남지, 포문을 연 듯...

3월 28일 점심...

입큰붕어가 긴급 회의를 한다.

입큰 김ㅆ : 어디 가지?

입큰 쥴리 : 원남지가 터질 때가 되었는데....



3월 28일 저녁..

음성의 특급 특파원인 오성낚시점에 전화를 한다.

오성사장 : 여보세요..오성입니다.

입큰붕어 :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입큰붕어 입니다..

오성사장 : 아~ 네에

입큰붕어 : 내일 오후에 원남지 한번 들어 가시죠..

오성사장 : 네에...알겠습니다.. 제가 먼저가서 자리 닦아 놓겠습니다.

입큰붕어 : 네에 감사합니다..꾸벅..



3월 29일 아침 9시... 입큰 김ㅆ 집

"따르릉"

김ㅆ : 여보세요...김ㅆ 집 입니다..후~

지롱이 : 김ㅆ, 나 지롱이야~

김ㅆ : 지롱형님 어쩐 일로....

지롱이 : 독사가 월척한수하고...그리고 말을 이었다.

아~ 그러니깐 오성낚시에 전화 해봐...터졌다고 하네....빨리 들어 오래~

(호들짝 놀라는 김ㅆ)

김ㅆ : 네에 알겠습니다. 지금 준비하죠..

뚝욱~



3월 29일 오전 10시 중부 고속도로

[휘이잉ㅇ ㅇ ~~~~~]

[김ㅆ는 중부고속도로를 평균시속 x50 로 음성까지 날라가는데...]

[휘이잉ㅇ ㅇ ~~~~~]

[속도체크 불능....흐~ 농담...마음만..]





원남지 장군바위주변 전경...29일 오전 11시...초만원


3월 29일 오전 11시 음성 원남지 장군바위 앞

김ㅆ : 잘 나옵니까? (멍청한 질문...잘 나오는 줄 알고 왔으면서..빼기는..흥)

조사1 : 저기 옆에 있는 분이 많이 잡았어요..

(꾸벅..인사를 하며 옆으로 간다)

김ㅆ : 안녕하십니까 !!!

조사2 : 네에..(약간은 귀찮은 듯)

(입큰붕어 명함을 내밀면서)

김ㅆ : 손맛 좀 보셨습니까? ...

조사2 : 네에..벌써 다른 잡지에서 촬영해 갔는데.....(참조 :붕어낚시21, 주간낚시정보)

김ㅆ : 띠옹....음..

(미안한듯 눈치를 살살 살핀다..실시간 보다 빠르다니...

나중에 안 얘기 이지만.... 입큰붕어 아지트로 전화를 계속 했는데 연락이 안되었다는 오성낚시사장 말씀)

(중략)

조사2 : 이렇게 들면 됩니까?

김ㅆ : 네에..아주 좋습니다....

(파바박~....삐용...TEXT 전송중...흐~)

.......





청주 포인트낚시(용암동) 이영호님 [32cm,콩알떡밥,장군바위 아래,29일 새벽 3시출현]




천안 정상민님...[ 27cm, 29일 오전 11시,떡밥 ]




관리소 뒷편 둠벙 옆 뚝? 끝 전경...장박조사들 텐트




안을 들여다 보니 "드르렁...드르렁"
죄송합니다..너무 곤히 주무시길래....




장박조사들의 조과..월척과 준척들






3월 30일 오후 1시 원남지 관리소 식당

오성낚시 : 어때요 ... 다 취재 하셨습니까?

김ㅆ : 네에..장군바위랑 둠벙..다 취재 했습니다.

오성낚시 : 인사 하시죠...'붕어낚시21'에서 오셨습니다..

김ㅆ : 네에...(약간은 놀란 듯...식은 땀이 나는 김ㅆ 이렇게----> ^^; 흐흐흐)

(속마음 : 다음번에는 먼저 와야지....다짐)

붕어낚시21 : 안녕하십니까 박완호 기자 입니다..화보취재차 왔습니다..

[힌트 : 4월 붕어낚시21의 컬러화보는 원남지 임..흐~]

김ㅆ : 네에 안녕하시렵니까...입큰붕어 김ㅆ 입니다..꾸벅....

(식사 시작 - 끝...)

(붕어낚시21 박완호 기자는 계속 취재를 위해 헤어지고, 오성낚시와는 폐가옆 포인트에서 몇시간 후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원남지 상류 경운기 포인트




3월 30일 오후 5시 폐가 옆 바위무너진 포인트..

(오전에 오성낚시에서 자리를 미리 잡아두고 주변을 정리해 놓았다..고맙습니다..감사 꾸벅,

그리고 입큰붕어 멤버인 한태공님도 같이 합류 하였다)

(오후 3시쯤에 바지장화를 공수받아 포인트를 정리 하려 하였으나, 바로 앞이 물골이라서 수심이 깊어 포기하였다)

이민환 (음성 대소의 특급조사 이민환 님) : 오성낚시에 언제 오나?

김ㅆ : ..........





올 2월9일에 원남지에서 만난 이민환님...월척(36cm)을 들고....




- 30분후 -

오성낚시 : 저 왔어요...짠~

이민환 :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해 지내~

오성낚시 : 주변정리하느라고.......(보트를 내밀면서....)

(일행들은 급히 물낚시용 보트에 바람을 넣는다.

그리고 이민환님이 바지장화를 입고 보트위에 올라타서 물골을 건너 나무사이로 안착한다.)

이민환 : 이런 정성이면 4짜도 잡겠다...

(갈고리로 긁어도 계속해서 썩은 나무가 물속에서 나온다......)

(2차로 오성낚시 사장이 다시 작업하고.......)

김ㅆ : 오사장님 !! 해가 집니다..

오성낚시 : 예에..다 되었습니다...

(속으로)김씨 : 와~ 이렇게 해야 4짜나 나온다니...역시 골수꾼들은 따로 있다니깐...





주변을 정리하기 바쁜 일행들...물속에는 이민화님
나무 사이사이의 물속의 썩은 나무가지 제거작업....




이제야 낚시에 돌입....해는 저무는데..(사진상으로는 아직 안 저뭄 ^^;)




3월 31일 새벽 00시 30분

(오성낚시사장은 내일 들오 오기로 하고 철수,

이민환님과 그 일행도 장박을 위해 봄보신하러 철수,

한태공님과 김ㅆ 만이 주변을 지키고 있다)

한태공 : 김ㅆ 좀 입질 합니까?

김ㅆ : (허탈한 표정으로) 없습니다.흑흑..

(그렇다! 바닥을 긁어내고 바로 붕어가 나온다면..그거는 행운..)

( 그 순간 김ㅆ 가 휘익하고 붕어를 걸어낸다)

한태공 : 뭐에요~ (후라쉬를 비춰주면서)

김ㅆ : 흑흑~ 잔챙이 7치에요~

(중략)

(새벽에는 엄청 추우니 방한 확실히 하십시요)





밤은 깊어가고...찌는 말뚝..(2.9칸에서 - 3.5칸까지 필요함)




3월 31일 아침 9시

한태공 : 흑흑~ 요번에도 원망스러운 원망지~

김ㅆ : 흑흑 .........





새벽은....아침으로 변하고...기온은 영하권 /낚시대에 서리가....흑흑




겨우 한수.....7치 원남지 붕어..입작은 김ㅆ




철수하면서 원남지 관리소사모님을 만났다.

원남지 : 많이 잡으셨어요..입큰붕어님

김ㅆ : 네에...별로요~

원남지 : 장군바위 건너기전에 때글때끌한 붕어 2-4마리 잡아 놓았던데요...

다른 쪽은 씨알이 잘더군요.

김ㅆ : 네에....한버 가 봐야지요...감사합니다..

* 김ㅆ는 그 길로 철수를 했다...장군바위...어짜피 월척이 나온것은 어제 확인했으니...





원남지의 대물은 기다림을 아는 조사의 것이다.


* 본격적인 원남지 시즌은 다음주 부터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감해 본다.[날씨만 협조해주면..]

* 단타 보다는 장타가 월등한 조과를 보장.

* 모(牟) 아니면 낙(落)



* 취재에 협조해주신 오성낚시 사장님 감사합니다...

* 입큰붕어 한태공님 고생하셨습니다.

* 대소의 이민환님, 다음에 한 수 전수를 부탁드립니다..

* 붕어낚시21, 주간낚시정보...만나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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